강희린 개혁신당 대전시장 후보(오른쪽 네번째)가 16일 KAIST에서 열린 '대전 대학 6·3 지방선거 대응 네트워크 정책 성과발표회'에 참석해 정책 제안서를 전달받고 있다. 김지선 기자
강희린 개혁신당 대전시장 후보가 16일 "청년 정책은 단순 지원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와 도전의 사다리가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날 KAIST에서 열린 '대전 대학 6·3 지방선거 대응 네트워크 정책 성과발표회'에 참석해 "청년을 단순 수혜자가 아니라 성장할 수 있는 주체로 봐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예산은 한정적인 만큼 단순 현금 지원이나 일시적 지역화폐 정책보다 미래를 위한 투자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식비나 주거, 교통 지원 역시 미래와 연결되는 방향으로 설계돼야 한다"라고 했다.
강 후보는 "소제동 문화예술거리 조성 제안이나 지역 강소기업 육성 관련 제안도 인상 깊게 봤다"며 "청년 정책이 지역 산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기탁금 제도처럼 청년들이 정치와 사회에 도전할 수 있는 구조가 더 필요하다"며 "청년을 단순 수혜자가 아니라 성장할 수 있는 주체로 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청년 주거 정책과 관련해선 "전·월세 피해를 막기 위한 공인중개사 인증제와 중개 수수료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 유치와 스타트업 육성이 중요하지만 지방정부 권한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중앙 권한 이양과 지역 산업벨트 육성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전·충남 통합 논의 역시 지역이 더 큰 권한과 산업 기반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나온 이야기"라며 "지방정부가 독자적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은 시민들과 함께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통 정책과 관련해선 "카이스트와 연구단지 일대 특구버스 배차 간격과 노선 문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며 "지역 대학 축제를 지자체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과 지역사회가 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연결되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세부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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