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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335] 검은 건반과 흰 건반처럼

1789년 9월, 프랑스 헌법제정 국민의회는 국왕의 거부권을 놓고 표결에 들어갔다. 거부권을 지지한 왕당파 소수는 의장의 오른편에, 이에 반대한 다수는 왼편에 앉았다. ‘좌파’와 ‘우파’가 탄생하던 순간이다.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335] 검은 건반과 흰 건반처럼

1789년 9월, 프랑스 헌법제정 국민의회는 국왕의 거부권을 놓고 표결에 들어갔다. 거부권을 지지한 왕당파 소수는 의장의 오른편에, 이에 반대한 다수는 왼편에 앉았다. ‘좌파’와 ‘우파’가 탄생하던 순간이다. 3년 뒤 국민공회에서는 높은 단에 앉은 급진파를 ‘산악파’로, 아래쪽에 포진한 중도파를 ‘평원파’로 불렀다. 앉은 곳이 곧 이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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