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강원도·삼성, 지역 청년 복지정책 실현 '맞손'

도는 센터 보수와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고, 삼성전자는 직무 교육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셋째는 청년단체 육성과 지역 활력 제고(청년희망터)...

강원도·삼성, 지역 청년 복지정책 실현 '맞손'

청년 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

희망디딤돌·청년희망터 연계

청년 인구 유출 방지 정책 공유

▲ 강원도와 삼성은 24일 도청에서 김진태 지사와 삼성물산 송규종 사장, 정효명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삼성 청년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와 삼성이 지역 청년들을 위한 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4일 도청에서 김진태 지사와 송규종 사장, 정효명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삼성 청년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삼성의 대표 사회공헌(CSR) 사업인 '희망디딤돌'과 '청년희망터'를 강원도의 청년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특히 다음의 세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첫째로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청년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공동 추진하며 정책 방향을 상시 공유할 계획이다.

둘째는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 지원(희망디딤돌)이다. 도는 센터 보수와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고, 삼성전자는 직무 교육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셋째는 청년단체 육성과 지역 활력 제고(청년희망터)다.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도내 우수 비영리 청년단체를 발굴해, 삼성물산의 전문 컨설팅과 강원도의 정책 지원을 결합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송규종 삼성물산 사장은 "이번 협약은 강원 청년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책임을 나누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립하고 창의적인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와 삼성이 반도체에 이어 청년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협력하게 됐다"며 "희망디딤돌과 청년희망터는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영역까지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함께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했다.  심예섭 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