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80주년 기념식이 진행되는 강남대 우원관 전경. 천민형기자
강남대학교가 지난 17일 오후 우원관 대강당에서 개교 8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한 80년, 함께 할 100년’을 주제로 지나온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대학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윤신일 총장 등 80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1부 기념 예배를 시작으로 2부 기념식, 3부 기념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학발전기금 전달식과 미래 비전에 대한 선포, 리뉴얼된 대학 아이덴티티 등을 공유했다.
지난 17일 열린 ‘강남대 개교 80주년 기념식’에서 고계원 디자인센터장이 학교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담은 브랜드 컬러 ‘강남 유니버시티 리버 블루’와 새 엠블럼 등을 발표하고 있다. 천민형기자
강남대는 1946년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이념과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진리·자유·평등·복지를 추구하는 ‘경천애인(敬天愛人)’의 창학이념 아래 설립됐다.
국내 대학 최초로 1981년 부동산학과, 2006년 실버산업학과를 개설했고 최근에는 반도체시스템융합전공 신설 및 RISE 수행대학 선정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 양성 대학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날 선포된 미래 비전은 ‘사람을 성장시키고 사회 변혁을 주도하는 혁신대학’이다. 윤석진 기획처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가치로 ▶AI·디지털 기반 교육·연구·행정의 지속적 혁신 ▶지역·산업·글로벌을 잇는 개방형 협력과 상생 ▶학생과 구성원의 전주기적 성장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발표했다.
지난 17일 열린 ‘강남대 8개교 80주년 기념식’에서 윤신일 총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천민형기자
이날 대학 고계원 디자인센터장은 정체성과 방향성을 담은 브랜드 컬러인 ‘강남 유니버시티 리버 블루’와 새 엠블럼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윤신일 총장은 “강남대의 성장 동력은 학생, 교수, 직원, 동문 그리고 곁에서 힘이 돼 주는 지역사회”라며 “모두가 함께한 80년의 긍지를 가슴에 품고 모두가 함께할 교육 100년 이라는 더 큰 미래를 향해 다같이 나아가고 세상을 밝히는 등불의 역할을 다하도록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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