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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기정 시장, 광주광역시 마지막 시장으로서 시정 책임 있게 마무리"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실증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서는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이 적정성 검토 중이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도 정부 및 기업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기업 투자...

강기정 시장, 광주광역시 마지막 시장으로서 시정 책임 있게 마무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마지막 시정’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고 있다.//김성빈 기자 ksb@namdonews.co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6월 말 임기 종료를 앞두고 ‘마지막 시정’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며 주요 현안 마무리와 미래 과제를 제시했다.

강 시장은 21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7월 1일이면 역사가 될 광주광역시의 마지막 시장으로서 시정을 단단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의 40년 숙원인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관련해서는 "개헌의 기회가 눈앞에 와 있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을 ‘의인 10명 찾기’ 심정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46주년 5·18 기념식은 2020년 40주년 이후 처음으로 망월 묘역 추모식과 금남로 광장 기념식을 분리한 이원화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강 시장은 "6년 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서, 올해는 광주광역시의 마지막 시장으로서 행사를 추진하게 돼 뜻깊다"며 "옛 전남도청 복원 개관식과 함께 개헌 소식까지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12월 22일 상부 구간을 전면 개방한 데 이어, 오는 6월 백운지하차도 상부 구간 개방과 함께 지하철 역명도 확정될 예정"이라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시민 불편을 임기 내 해소하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준비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강 시장은 "추경에서 삭감된 573억 원의 행정비용을 특별교부세로 재요청했다"며 "행정표준코드와 조직 통합 과정에서 이견이 있는 만큼 ‘불이익 배제 원칙’에 따라 합리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5월 중 마무리될 통합특별시 금고 선정도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유가 대응과 관련해서는 "총 380억 원 규모의 피해지원금이 이달부터 지급된다"며 "정부 80%, 지방비 20% 매칭 사업이지만 광주시는 자치구 재정 여건을 고려해 지방비 전액을 시비로 부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비상경제대응 TF를 통해 물가 안정과 수출기업, 취약계층 지원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실증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서는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이 적정성 검토 중이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도 정부 및 기업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기업 투자 유치와 관련해서는 "투자가 사실상 확정된 국내외 기업들이 협약만 남겨두고 있다"며 "임기 내 협약 체결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주야 2교대 운영 추진을 통해 일자리 확대 방침도 제시했다.

군공항 이전 사업과 관련해서는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으로 동력을 확보한 만큼 정부 방침에 맞춰 연내 이전 부지 선정까지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치공원동물원에 자이언트 판다 유치, 내년도 국비 확보,폐기물 고형연료(SRF) 시설 사용료 중재, 자원회수시설·영산강 Y벨트 소송 등 장기 현안도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광주광역시의 마지막 시장이라는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책임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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