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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전 틀 깨고 나온 신성델타테크, '2차전지+로봇' 날개 달고 날아오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2분 현재 신성델타테크는 9.77% 상승한 5만원에 거래중이다. 2차전지와 로봇 관련 기대감이 동시에 부각되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가전 부품 전문 기업 신성델타테크가...

가전 틀 깨고 나온 신성델타테크, '2차전지+로봇' 날개 달고 날아오른다

네이버 증권.

가정용기기와용품 업종이 22일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철 계절가전 수요 확대 기대와 프리미엄 생활가전 판매 증가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로봇·스마트홈·공기질 관리 관련 성장 기대까지 더해지면서 업종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생활가전과 로봇 관련 종목 중심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2분 현재 신성델타테크는 9.77% 상승한 5만원에 거래중이다. 2차전지와 로봇 관련 기대감이 동시에 부각되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가전 부품 전문 기업 신성델타테크가 2차전지와 로봇을 아우르는 첨단 산업의 강자로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통적인 생활가전 부품 사업에서 다져온 정밀 플라스틱 사출 성형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부품 부문에서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과 연계해 셀 카트리지, 방열판 등 핵심 기능품 공급을 확대하며 확실한 미래 먹거리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성장 엔진은 로봇 사업으로 이어진다. 신성델타테크는 로봇사업부를 신설하고 실생활형 로봇과 자율주행 배송 로봇 분야로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과 접목된 실버케어 로봇 등을 선보이며 ‘피지컬 AI’ 시장의 다크호스로 부각됐다.

가전 및 자동차 부품 사업의 탄탄한 기초체력 위에 2차전지의 성장성과 로봇의 기술 확장성이 동시에 더해지면서, 고부가가치 첨단 제조 기업으로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부방은 6.60% 상승한 1340원에 거래중이다. 전기밥솥과 주방가전 수요 회복 기대가 반영되며 단기 자금이 몰리는 분위기다. 새로닉스는 6.43% 상승한 1만8880원에 거래중이다. 전자부품과 생활가전 연계 사업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영유아와 생활 소비 관련 종목들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꿈비, 엔바이오니아, 파세코 등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파세코는 여름철 창문형 에어컨 판매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계절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엔바이오니아는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중소형 생활가전 종목군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위닉스, PN풍년, 신일전자, 하츠 등이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제습기와 공기청정기, 환기시스템 관련 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일전자는 계절가전 판매 확대 기대와 함께 안정적인 브랜드 인지도가 부각되고 있다.

프리미엄 가전주도 견조한 흐름이다. 경동나비엔, 쿠쿠홀딩스, 코웨이, 쿠쿠홈시스 등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렌털 시장 성장과 고가 가전 중심의 수익성 개선 기대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경동나비엔은 북미 시장 성장 기대가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코웨이는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배당 매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홈과 로봇 관련 기업들도 투자자 관심을 받고 있다. 스톰테크, 한독크린텍, 에브리봇, 피코그램 등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에브리봇은 인공지능 기반 생활로봇 시장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며 중장기 성장주로 거론된다.

반면 일부 종목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오아, 폴레드, 오텍 등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과 실적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오텍은 냉동·특수차량 사업 둔화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가정용기기와용품 업종이 단순 소비재를 넘어 스마트가전과 헬스케어, 로봇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프리미엄 가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소비 회복 여부가 업종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라고 보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가 현실화될 경우 소비심리 개선과 함께 생활가전 교체 수요가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한 시장 전문가는 “가정용기기 업종은 경기 민감 업종이지만 최근에는 프리미엄화와 스마트홈 트렌드 덕분에 안정적인 성장 산업으로 변하고 있다”며 “브랜드 경쟁력과 해외 시장 확대 능력을 갖춘 기업 중심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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