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1주년 기념 ‘보문 나이트런’
10㎞ 러닝·5㎞ 슬로우 러닝 운영
인기 캐릭터 ‘월리를 찾아라’ 협업
포토존·참여형 이벤트 등 마련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1주년을 맞아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가을밤 러닝과 야간 콘텐츠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경북도와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10월 31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보문 나이트런 with 월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문관광단지의 호반 경관에 스포츠와 야간관광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월리를 찾아라(Where’s Wally?)’와 협업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는 10㎞ 러닝과 5㎞ 슬로우 러닝 등 2개 부문, 총 5천명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월리 복장을 하고 보문호 일대를 달리거나 걸으며 가을밤 경주의 야경과 호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는 월리 캐릭터 포토존과 참여형 이벤트,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APEC 정상회의 1주년을 기념해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도 펼쳐져 참가자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플러스스토어 앱을 통해 진행 중이다. 5㎞ 슬로우 러닝은 예매 첫날 조기 마감됐으며, 공사는 10㎞ 부문도 조만간 매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문관광단지의 호반 경관과 관광 인프라에 러닝, 글로벌 캐릭터 IP, 야간관광을 결합해 경주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야간 스포츠관광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참가자들의 행사 전후 체류를 유도해 숙박·음식점·관광시설 이용을 늘리는 등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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