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인프라 보호 주제로 대학·연구기관·스타트업 대상 글로벌 기술 챌린지 운영
Be-CON 2026 연계 통해 해외 협력 및 글로벌 진출 기회 확대
가블러코리아(Gabler Korea)는 오는 5월 18일부터 글로벌 기술 발굴 프로그램 ‘Be-CON Tech Challenge 2026’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6월 26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해양기술·방위산업 컨퍼런스 ‘Be-CON 2026’의 공식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Be-CON 2026은 해군, 방산 기업, 조선소, 해양기술 기업, 연구기관 및 정책 관계자 등 국내외 주요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래 해양 안보와 해양 방위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이다.
Be-CON Tech Challenge 2026(비콘 테크 챌린지 2026)은 해양·방위산업 분야의 미래 기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외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대학, 연구기관,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 등으로, 관련 분야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주제는 ‘Critical Infrastructure Protection & Sustainment Solution’으로, 항만, 해저 케이블, 에너지 시설, 해양 플랫폼 등 국가 및 산업 핵심 인프라를 복합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기술 솔루션을 의미한다. 최근 무인체계, 사이버 위협, 감시정찰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중요 인프라 보호는 국가 안보와 산업 지속성 측면에서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단순 아이디어 공모가 아닌, 실제 산업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 구조와 운용 방안을 함께 검토하는 실전형 기술 제안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문제 정의와 솔루션 개념뿐 아니라 기술 구성 요소, 시스템 운용 방식, 데이터 처리 방안 및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포함한 제안서를 제출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K-방산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방위산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무인체계, 감시정찰, 사이버 보안, 민·군 기술협력 등 새로운 기술 기반의 혁신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기존 대형 체계 중심의 방산 구조를 넘어 스타트업, 대학, 연구기관, 중소·벤처기업의 참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가블러코리아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국내 기술 기반 조직들이 보유한 혁신 아이디어를 실제 산업 수요와 연결하고, 글로벌 해양·방위산업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Be-CON 2026 행사와 연계한 발표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가블러 그룹의 글로벌 해양·방위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Be-CON Tech Challenge 2026 참가 신청 및 세부 내용은 Be-CON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Be-CON 운영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이넷뉴스 이영민 기자(youngm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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