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노사 극한으로 가는 단계는 아냐”
23일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의 ‘투명하게 바꾸고, 상한폐지 실현하자-4/23 투쟁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승환기자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3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파업 가능성에 대해 “슬기롭게 대화를 통해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관련 하노이 현지 브리핑에서 ‘삼성전자 파업 시 정부가 중재에 나설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실장은 “아직은 특별히 문제로 인식하고 있지 않다”며 “노사가 극한으로 가는 단계가 아니어서 잘 해결하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관련 내용을 보고받았냐는 질문에는 “제가 회의 때 보고된 내용을 살펴봤다”며 “대통령께서 따로 그것에 대해 언급하진 않았다”고 했다.
앞서 삼성전자 노조는 이날 성과급 상한제 폐지를 요구하며 4만명 규모 집회를 열고 총파업을 예고했다.
김 실장은 최근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발생한 조합원 사망 사고에 대해서는 “걱정돼 살펴보고 있다”며 “고용노동부에서 현장하고 대화를 잘하고 있어서 천만다행”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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