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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英 웨이브, 스텔란티스에 자율주행 적용…테슬라 FSD 위협

2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스텔란티스의 북미 본사에서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전격 발표됐다. 양사는 다양한 차량 규격과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웨이브의 인공지능...

英 웨이브, 스텔란티스에 자율주행 적용…테슬라 FSD 위협

웨이브가 스텔란티스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다. [사진: 웨이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Wayve)가 글로벌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와 상용 공급 계약을 맺고 오는 2028년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기로 했다.

2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스텔란티스의 북미 본사에서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전격 발표됐다. 양사는 다양한 차량 규격과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웨이브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자동차 시장 공략에 우선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웨이브는 지프와 램 등 14개 브랜드를 보유한 스텔란티스의 거대한 글로벌 생산 규모와 제품 다양성에 맞춰 대규모로 기술을 공급한다. 스텔란티스는 700억달러(약 10조5434억원) 규모의 회생 계획 일환으로 2030년까지 북미에 11개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 중에는 4만달러(약 6000만원) 및 3만달러(약 4518만원) 미만의 저가형 차량들도 대거 포함되어 있다.

스텔란티스 차량에 도입될 자율주행 시스템은 단 두 달 만에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했으며, 엔지니어들이 단 몇 주 만에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을 차량에 올려 주행에 성공한 제품이다. 해당 기술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과 유사한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을 지원하며 향후 로보택시나 승용차를 위한 무인 운전 시스템으로도 확장 가능하다.

웨이브의 소프트웨어는 특정 센서나 칩, 고정밀 지도에 종속되지 않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신경망 기술을 사용하여 차량에 장착된 센서 데이터만으로 운전을 학습한다. 완성차 업체가 기존에 탑재한 칩에서도 구동이 가능해 비용에 민감한 닛산과 스텔란티스의 선택을 받았다.

또한 최근 12억달러(약 1조8074억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한 웨이브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우버 등 쟁쟁한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으며 테슬라 시스템과의 차별성을 입증하고 있다.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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