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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與 경기지사 경선 후보들 막판 세몰이… 당 지도부도 흥행 가세

생성형 AI 구독료 지원' 공약을 내놨다. 경기도 청년 지원 조례 상 청년 범위인 만 19~39세 도민에게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 구독료 6만 원, 생성형 AI 구독료 10만 원을 연간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추 후보도 이날 ▶타운홀...

與 경기지사 경선 후보들 막판 세몰이… 당 지도부도 흥행 가세

4일 열린 6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본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왼쪽부터)한준호·추미애·김동연 경선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연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본경선 투표가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각 후보들이 공약 발표와 현장 일정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가운데 당 지도부도 수원을 찾아 경선 흥행을 노린다.

5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본경선 투표는 권리당원 50%·국민 여론조사 50% 비율로 실시한다. 여론조사는 5~6일, 권리당원 투표는 5~7일 각각 진행한다. 본경선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득표자 2인이 15~17일 결선을 치러 후보를 확정한다.

예비경선에 비해 일반 국민의 여론이 중요해진 만큼, 각 후보들은 도내 인구가 많은 지자체에서 본경선 첫 일정을 시작했다. 한준호 후보는 화성과 수원, 추미애 후보는 부천과 안산, 김동연 후보는 성남과 수원을 각각 방문해 민심을 공략했다.

후보들의 공약 발표도 잇따랐다. 한 후보는 이날 청년의 디지털 접근권을 보장하는 ‘청년 클라우드 서비스 및 생성형 AI 구독료 지원’ 공약을 내놨다. 경기도 청년 지원 조례 상 청년 범위인 만 19~39세 도민에게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 구독료 6만 원, 생성형 AI 구독료 10만 원을 연간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추 후보도 이날 ▶타운홀 미팅 정례화로 도민 의견 수렴 ▶도청 간부회의 온라인 공개로 행정 투명성 제고 ▶복지 정책 31개 시·군 간 격차 완화와 교통약자 수요응답형 복지 택시 지원 확대 ▶바우처, 산후도우미, 교통비 등 임산부 복지 원스톱 서비스 ▶경기 하이테크 청년아카데미 신설로 취업 및 스타트업 창업 지원 기업과 연계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앞서 지난 3일 경기 5대 권역별 공약을 발표했다. ▶동북권 공공의료원 예타 면제 추진·공업물량 재배치·특구 지정으로 중첩규제 완화 ▶서북권 K-컬처밸리·파주 평화경제특구 조성·김포와 고양 교통문제 해결·경의선 지하화 ▶남부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완성·1기 신도시 스마트도시 재건·경부선 지하화 ▶서남권 부천·시흥 피지컬 AI 산업 기반 조성, 안산선 지하화·평택항 수출기업 지원 ▶동남권 팔당 상수원 보호구역 실질적 보상·이천 AI 반도체 소부장 거점 조성·하남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망 완비 등이다.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본경선 투표가 한창인 6일 수원을 찾아 경선 흥행 몰이에 나선다. 지도부는 오전 경기아트센터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한 뒤 못골시장을 둘러보고 오찬을 한다. 이 행사에는 한준호·추미애·김동연(기호순) 후보와 민주당 수원시장 경선을 진행 중인 권혁우·이재준 후보도 동석한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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