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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美·이란 2주 휴전에 증시 환호…불확실성 여전히 남아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그동안 움츠렸던 투자심리가 살아났습니다.

美·이란 2주 휴전에 증시 환호…불확실성 여전히 남아

美·이란 2주 휴전에 증시 환호…불확실성 여전히 남아

김다솔

기자

2026-04-08 17:39:34

[앵커멘트]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그동안 움츠렸던 투자심리가 살아났습니다.

대표 반도체주가 크게 오르며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뛰었는데요.

이 상승세, 이어질 수 있을지 전문가들의 전망을 들어봤습니다.

김다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오늘 코스피는 6.87% 급등한 5872.34에 장을 마쳤습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7%대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12% 넘게 오르며 100만원선을 회복했습니다.

그동안 '팔자' 행진이던 외국인도 3조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30원 넘게 급락한 1470원대로 내렸습니다.

이같은 금융시장 안정은 중동 리스크 완화에 대한 안도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2주간 군사 충돌을 멈추는 데 합의하면서 시장에 쌓여 있던 불확실성이 걷히는 모습입니다.

다만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에 대해선 신중한 시각이 나옵니다.

국제유가가 다시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고, 이는 미국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서상영 /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을 하긴 했지만 이번 전쟁으로 인해서 주요 시설들이 크게 망가졌기 때문에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또 이번 휴전 역시 일시적 합의인 만큼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건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이진우 /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 모든 것들이 이제 해결됐다라고 보기는 좀 어려운것 같아요. 이제 협상이라는 게 또 중간에 언제든지 불확실성이라는 게 있다 보니깐...]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 이후 변동성을 염두에 두고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 중심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반도체를 비롯한 IT 관련 부품, 금융주를 추천했습니다.

김다솔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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