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내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급등 출발했다 사진=서울와이어DB
[서울와이어=김범수 기자] 국내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급등 출발했다.
1일 오전 8시3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4.92%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강세다. SK스퀘어(7.82%), SK하이닉스(7.19%), 삼성전자(6.40%), 현대차(5.27%), 기아(4.13%), LG에너지솔루션(3.17%), 삼성바이오로직스(2.9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6%) 등 주요 대형주들이 모두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큐로셀(20.98%)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애경케미칼(13.68%)과 한국피아이엠(13.58%)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펄어비스(-6.52%), 강원에너지(-6.41%), 삼천당제약(-6.15%) 등은 하락 중이다.
이날 국내 증시의 장전 급등은 전날 뉴욕증시의 강한 반등세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반등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5.37포인트(2.49%) 오른 46341.51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84.80포인트(2.91%) 오른 6528.52, 나스닥지수는 795.99포인트(3.83%) 급등한 21590.6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반등 배경에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가 자리 잡고 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개방 없이도 군사적 행동을 마무리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역시 EU 이사회 의장과의 통화에서 특정 조건이 충족된다면 이 전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의지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유가는 유종에 따라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전쟁 완화 기대감에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1.46% 하락한 101.38달러에 마감했지만 브렌트유 5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4.94% 오른 배럴당 118.35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지난 2022년 6월 16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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