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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美 수주", LS일렉트릭 '장중 급등'...LS 주가도 '활짝'

이민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LS일렉트릭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266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라며 "향후 빅테크·개발사 중심 데이터센터향 물량을 지속적으로...

"美 수주", LS일렉트릭 '장중 급등'...LS 주가도 '활짝'

LS일렉트릭, 美 데이터센터에 3000억 규모 공급 계약

LS 계열 비상장 자회사 실적도 개선 추세...투자는 신중해야

LS 용산타워. /사진=최미림 기자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9일 증시에서 LS ELECTRIC(이하 LS일렉트릭)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대형 수주를 따냈다는 소식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룹 지주회사인 LS와 LS 계열사들의 주가도 동반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현재 LS일렉트릭은 전일 대비 4.02% 뛰어오른 27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LS(+2.36%), LS네트웍스(+16.50%), LS에코에너지(+12.79%), LS머트리얼즈(+8.75%) 등이 상승 또는 급등 거래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 기업 블룸에너지와 약 3190억원(2억2000만 달러) 규모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미국 뉴멕시코주에 조성되는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에 배전반과 변압기 등 주요 배전 시스템 일체를 공급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LS일렉트릭에 대한 증권사들의 진단도 긍정적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LS일렉트릭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266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라며 "향후 빅테크·개발사 중심 데이터센터향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런가 하면 장재혁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LS에 대해 "최근의 주가 상승은 주요 상장 자회사인 LS일렉트릭의 시장가치 상승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으나, 주요 비상장사인 LS전선과 LSMnM의 기업가치 확대는 미반영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재평가의 핵심은 LS전선의 그리드(Grid) 설비투자 수혜와 LSMnM의 이익체력 개선"이라고 짚었다.

장 애널리스트는 "LS전선의 경우 기존 해상풍력 중심의 해저케이블 성장, 인터커넥터 중심의 그리드 설비투자 확대 등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 중"이라며 "자회사 LS마린솔루션의 역량을 감안하면 LS전선의 수주 경쟁력은 비유럽권에서는 압도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LSMnM은 귀금속가격 강세와 황산가격 상승에 따른 부산물 이익 기여 확대를 통해 LS 기업가치 재평가의 주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계열사들의 가치 상승을 반영해 LS 목표 주가를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06% 상승한 6644.72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섹터 및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과 이슈, 특정 테마는 지켜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주식투자는 늘 변동성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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