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핵심 기술주 지수인 나스닥100은 1.22%나 상승
나스닥100은 직전일 1.88%나 추락했다가 이날 급반등
이날엔 유가 및 천연가스 폭락 속 나스닥100 지수 반등
팔란티어, 인스메드, APP, 테슬라 등 급등세 두드러져
나스닥100 편입 주요 반도체 주가는 등락 엇갈리며 마감
마이크론, 톰슨 로이터, 린드는 급락하며 지수 상승폭 제한
테슬라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김기린 기자] 2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2만4188.59로 290.44포인트(1.22%)나 상승했다. 이 지수는 직전 거래일엔 유가 불안 속에 1.88%나 추락했다가 이날엔 유가 및 천연가스 폭락 속에 급반등했다. 이날 나스닥100 지수는 장중 내내 상승흐름을 보이다가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이날 주요 종목 중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 +6.74%) 인스메드(+5.87%) 앱러빈(APP, +3.74%) 쇼피파이(+3.70%) 베이커 휴즈(+3.61%) 테슬라(+3.50%) 등의 주가가 급등하며 나스닥100 지수를 강하게 끌어 올렸다.
이날 나스닥100 지수에 포함된 반도체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AI칩 기업 브로드컴(+4.08%)과 반도체 장비기업 ASML 홀딩 ADR(+3.98%) 그리고 암 홀딩스 ADR(ARM, +3.43%) 등의 주가는 급등하며 나스닥100 지수를 견인한 반면 마이크론(-4.39%)과 씨게이트(-1.75%) 등 메모리 기업 주가는 급락하며 나스닥100 지수 상승폭을 줄였다.
또한 톰슨 로이터(TRI, -2.56%) 린드(-2.07%) 크래프트 하인즈(-1.67%) 등의 주가는 뚝 뚝 떨어지면서 나스닥100 지수 오름폭을 제한했다.
미국 경제방송 씨엔비씨는 "이날 미국증시 마감 5분전 기준 미국 에너지 시장에서 5월물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88.75 달러로 9.65%나 떨어지고 4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도 MMBtu 당 2.911 달러로 5.95%나 추락하는 등 에너지 가격이 폭락하면서 뉴욕증시 전반에 훈풍을 가했고 이에 핵심 기술주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도 직전 거래일의 급락세를 뒤로하고 급반등했다"고 전했다. 이날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생산적 대화를 나눴다"면서 "이란 발전소 공격 계획을 5일간 전격 연기한다"고 밝힌 것이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은 강하게 끌어내리고 뉴욕증시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이 방송은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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