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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WTI 100달러 돌파…프리마켓에서 우울한 삼전·하이닉스, 정규시장에서...

국내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급락 출발했다. 30일 오전 8시4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2.35%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강한...

WTI 100달러 돌파…프리마켓에서 우울한 삼전·하이닉스, 정규시장에서...

30일 국내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급락 출발했다.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김범수 기자] 국내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급락 출발했다.

30일 오전 8시4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2.35%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강한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 SK스퀘어(-5.39%), SK하이닉스(-5.38%), 삼성전자(-3.18%), 현대차(-2.34%),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4%), 기아(-1.78%), 삼성바이오로직스(-0.65%) 등이 하락 중인 반면 LG에너지솔루션(0.24%)은 소폭 상승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에스투더블유(17.58%)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애경케미칼(12.42%)과 삼아알미늄(8.89%)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심텍(-16.12%), 코리아써키트(-6.60%), 한양디지텍(-6.07%) 등은 하락 중이다.

국내 증시의 장전 하락은 간밤 뉴욕증시 하락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50포인트(0.11%) 오른 45166.6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25.13포인트(0.39%) 내린 6343.72, 나스닥지수는 153.72포인트(0.73%) 하락한 20794.6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35.27달러(9.88%) 급락했다. 구글의 신기술인 '터보 퀀트'가 기존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새 정권과 종전 협의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밝히면서도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협정이 신속히 체결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발전소, 유전, 하르그섬, 담수화 시설 등을 폭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CBS 방송은 협상 결렬에 대비해 미 해군과 육군 특수부대 수백 명이 중동에 배치되어 하르그섬 상륙 등의 임무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중동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5월 인도분 WTI 선물은 전장 대비 3.25% 상승한 배럴당 102.88달러,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0.19% 오른 112.78달러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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