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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UNIST, 청소년과 함께하는 과학축제

UNIST가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는 과학 축제를 펼친다.

UNIST, 청소년과 함께하는 과학축제

구글 선호출처 추가

UNIST가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는 과학 축제를 펼친다.

UNIST(총장 박종래)는 30일 캠퍼스 일원에서 지역 초·중·고교생과 교사, 학부모 등과 함께 하는 '2026 UNIST 창의설계축전'을 선보인다. 올해는 대학의 연구성과를 청소년들이 눈으로 접하며 과학·공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전시와 발표,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UNIST는 과학성과 공유(Science), 학생·지역사회 참여(Participation), 캠퍼스 과학 체험(Adventure), 과학과 문화의 결합(Recreation), 과학지식과 아이디어 공유(Knowledge) 등 다섯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캠퍼스 전체를 과학문화 공간으로 꾸민다.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성과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도 만날 수 있다. '파이오니어 페스티벌(Pioneers Festival)'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 방안을 고민해 완성한 연구·창의설계 결과물을 선보인다. 무엇을 만들었는지뿐 아니라 어떤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에 주력한다.

대학본부 대강당에서는 연구와 도전의 이야기가 '180초 인사이트(180s Insight)' 무대에 오른다. 대학원생·학부생·울산 지역 고교생들이 슬라이드 한 장을 띄워놓고 자신의 경험과 미래 구상을 180초 안에 전달하는 발표 경연을 펼친다.

대학원생은 연구·창업 과정에서 발견한 가능성을 '리서치 인사이트(Research Insight)'에 담는다. 학부생은 실패와 성공 속에서 얻은 배움을 '챌린지 인사이트(Challenge Insight)'로, 고교생은 앞으로 이루고 싶은 연구를 '퓨처 인사이트(Future Insight)'로 풀어낸다.

대학본부 앞 광장에서는 울산 지역 고교생들이 '과학 꿈나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대학 연구성과를 체험하는 한편, 자신의 과학 지식과 아이디어를 또래 학생과 시민들에게 전하며 축제를 함께 꾸린다.

UNIST 연구장비·시설과 캠퍼스를 둘러보는 투어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연구가 이뤄지는 공간을 살펴보며 대학 생활을 이해하고 이공계 진학에 관심을 키울 기회다. 이지영 특임교수의 '파이오니어(Pioneers) 101' 특강도 열려 AI 시대의 도전과 성장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공학관 잔디밭에 마련된 '사이언스 파크(Science Park)'는 전시장을 오가던 관람객들이 쉬어가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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