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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ech & Now] 코윈테크, 글로벌 배터리사에 300억원대 로봇 자동화시스템...

◆코윈테크, 글로벌 배터리사에 300억원대 로봇 자동화시스템 공급 코윈테크는 글로벌 배터리 대형 기업과 300억원 중반대 규모의 모바일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 금액은...

[Tech & Now] 코윈테크, 글로벌 배터리사에 300억원대 로봇 자동화시스템...

◆코윈테크, 글로벌 배터리사에 300억원대 로봇 자동화시스템 공급

코윈테크의 '로보틱 Arm 타입 모바일 로봇' 제품 사진. [출처=코윈테크]

코윈테크는 글로벌 배터리 대형 기업과 300억원 중반대 규모의 모바일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 금액은 공정별 계약을 합산한 총 금액이며,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계약 상대방 정보는 경영상 비밀 유지 사유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

본 계약에 따라 코윈테크는 고객사 배터리 제조라인의 전체 자동화를 위한 로봇과 물류 자동화 시스템, 관제 소프트웨어 등 공정 전반 통합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급 물량에는 물류 로봇뿐만 아니라 산업용 다관절 로봇도 포함된다.

코윈테크 측은 해당 로봇이 3D 비전 인식 기술을 활용한 정밀 피킹과 최적화된 티칭 알고리즘을 통해 정확하고 안정적인 동작 구현이 가능한 만큼 제조라인 자동화 및 효율성 극대화에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올해 3월 ESS향 로봇·자동화시스템 수주 공시에 이어, 국내 반도체 제조사와 현대자동차로부터 잇따라 수주를 확보하는 등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ESS 첨단산업 전반에서 모바일 로봇 기반의 신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MR 기반 로봇 플랫폼 사업 확장을 위해 이번 수주와 같이 산업용 로봇 분야로 공급 영역을 넓혀 나가고, AMR 주행 모듈 및 산업용 로봇 모듈을 결합한 로봇 플랫폼 체제를 기반으로 지능형 로봇 분야 사업을 확대해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라온시큐어-한국전자기술연구원, 'AI 기반 데이터·피지컬AI 보안' 업무협약 체결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원장(왼쪽)과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출처=라온시큐어]

라온시큐어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보안 및 피지컬AI 융합보안 실증과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라온시큐어는 KETI와 'AI 기반 데이터 보안 및 피지컬AI 융합보안 실증·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고, 피지컬AI 환경에 맞는 융합보안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첫 과제로 문서의 보안 등급을 AI로 자동 분류하는 기술 연구를 공동 추진한다. 이는 AI 확산으로 기업 내 문서 데이터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기존 인력 중심 분류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데이터 보안성과 함께 내부 통제 및 규정 준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데이터 분류에 필요한 핵심 엔진은 라온시큐어와 중앙대 간 산학 협력을 통해 개발해 기술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로봇, 드론 등 실제 기기와 이어지는 피지컬AI 보안 분야의 보안 체계 고도화도 진행한다. 물리적 시스템을 통제할 에이전틱AI 기술이 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보안 기준과 적용 방향을 함께 검증할 예정이다. 또 기술 협력 과정에서 활용되는 민감 데이터의 보호를 위해 클린룸 환경 조성 및 비식별화 등의 기술적 조치를 적용해 신뢰 환경을 구축한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AI가 현실 세계의 시스템을 직접 제어하는 단계로 진화하면서, 보안은 사후 대응이 아닌 AI의 신원과 권한, 행동을 통제하는 체계로 확장되고 있다"며 "KETI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보안 기준을 실증하고, 데이터 영역부터 피지컬AI 실행 영역까지 전주기 신뢰 인프라를 산업 현장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희동 KETI 원장은 "AI가 가상세계를 넘어 제조, 물류, 재난대응 등 물리적 현장에 직접 개입하는 시대에는 보안이 곧 안전과 직결된다"며 "KETI의 첨단 기술역량과 라온시큐어의 AI 보안·인증 플랫폼 역량을 융합해, 우리 기업들이 안심하고 AI를 도입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융합보안 실증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핀글로벌, 'AWS 2026 상반기 KPPL' 스타트업 부문 우승

베스핀글로벌이 '2026 상반기 파트너 프로스펙팅 리그' 시상식에서 스타트업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왼쪽에서 세번째 베스핀글로벌 한대영 부사장 (Enterprise&Emerging 부문장. [출처=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 코리아가 개최한 '2026 상반기 파트너 프로스펙팅 리그(KPPL)'에서 스타트업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KPPL은 AWS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국내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상 프로그램이다.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성과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AWS는 신규 고객 발굴 능력, 클라우드 기술 지원 역량, 고객 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신생 기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AI 전문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스타트업 부문 최종 우승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로써 베스핀글로벌은 2024년 '생성형 AI' 및 '크로스 인더스트리' 부문, 2025년 'FSI(금융)' 부문에 이어 3년 연속 KPPL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베스핀글로벌은 스타트업의 빠른 시장 진입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부터 AI 도입 전략 수립, 데이터 설계 및 모델링, AI 서비스 적용 등 AI 전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업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이 겪는 초기 기술적·운영적 부담을 완화하고, 성장 단계에 적합한 확장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과 자사 개발 AI 플랫폼인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연동해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스타트업들이 AI 서비스를 손쉽게 기획 및 개발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코리아 대표는 "스타트업은 빠른 실행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시장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주체"라며 "AWS와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초기 단계부터 생성형 AI를 비롯한 최신 기술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국립농업과학원, '농업로봇 기술 고도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지난 8일 전북 완주군에 있는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농업로봇 기술 고도화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출처=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국립농업과학원과 손잡고 농업 현장의 자동화·지능화 촉진 및 농업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지난 8일 전북 완주군에 있는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농업로봇 기술 고도화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 농업로봇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로봇 분야 연구 사업 기획 및 중장기 핵심기술 공동 연구 △공동연구 인프라 활용 및 기술·정보 교류 △국가 연구개발사업 성과의 실증 및 사업화 연계 △공동 세미나, 워크숍 및 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5년간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최근 농업 인력 부족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농업 기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양측의 협력이 농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 로봇 기술 개발과 실증을 확대하고, 연구 성과가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농업과 로봇공학이라는 다르면서도 상호보완적인 두 분야의 융합으로 새로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라며 "이를 계기로 연구개발에서 실증, 나아가 산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농업로봇 기술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클로봇, 미화자동화 사업 체육시설로 확대…올해 50곳 도입 목표

체육관을 청소중인 클로봇의 건식청소로봇 R3 VAC. [출처=클로봇]

클로봇은 학교 및 공공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청소로봇 공급을 확대하며 실내 체육환경 관리의 자동화를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건물관리회사와 협업해 빌딩 미화 서비스에 주력했던 클로봇은 최근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미화자동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작년부터 이어진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성능검증 과정을 마쳤으며, 2026년 내 50개 사이트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클로봇의 산업용 청소로봇 R3 라인업은 자율주행·관제 기술을 청소 영역에 특화시킨 모델이다. 건식 모델 'R3 VAC'와 습건식 모델 'R3 SCRUB PRO'로 구성된다. R3 VAC는 3D LiDAR 기반 정밀 주행 옵션을 적용해 넓고 개방된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위치 인식과 경로 설계가 가능하며, 장애물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한다. 특히 물 청소가 어려운 카페트나 목재마루 바닥에도 적용할 수 있어 학교 강당 및 다목적 체육관 환경에 부합한다.

다수 로봇의 운영에는 자체 개발한 청소로봇 전용 통합 관제 시스템 '카라멜(Charamel)'이 활용된다. 카라멜은 로봇의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원격 제어, 작업 스케줄링 기능을 제공하며, 엘리베이터 및 자동문 등 시설 내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동돼 복합 시설에서의 자율 운영을 지원한다.

클로봇 관계자는 "체육시설을 포함한 공공 공간에서 청소로봇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향후 시설 운영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확대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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