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비전 AI' 스트라드비젼,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스트라드비젼은 지난 9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의 총 공모 주식 수는 700만주다. 1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2400원~1만4800원이며, 총 공모 금액은 868억원에서 1036억원 규모다.
앞서 지난 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향후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자동차용 인공지능(AI)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인 객체 인식 솔루션 'SVNet'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OEM) 대상 양산 레퍼런스를 확보해 왔다.
SVNet은 카메라 기반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행자, 차량, 차선 등 도로 위 객체를 고정밀로 인식하는 솔루션이다. 자율주행 및 ADAS 구현의 핵심 기술로 쓰이며, 경량화된 구조를 갖춰 제한된 연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하고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독자적인 통합 데이터 파이프라인인 'SVDataFlow'를 도입해 오토 라벨링 등 데이터 가공 공정 상당 부분을 자동화함으로써 AI 모델 개발 효율을 높였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OEM과 협력해 최근 전 세계 누적 탑재 차량 500만 대를 돌파했으며, 국내외 1000건 이상의 특허를 확보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6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이사는 "당사는 글로벌 OEM과의 양산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으며, 핵심 인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단계적인 비전 AI 고도화와 통합 멀티비전 기반 기술을 통해 레벨2 중심 시장을 넘어 레벨3·4 자율주행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동차를 넘어 스마트 인프라, 특수목적차량, 로보틱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K쉴더스 화이트해커, '드림핵 해킹방어대회' 우승
'드림핵 해킹방어대회 2026' 1위 수상자 SK쉴더스 EQST Lab팀 이동주 선임. [출처=SK쉴더스]
SK쉴더스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드림핵 해킹방어대회'에서 자사 화이트해커 그룹 이큐스트(EQST) 소속 이동주 선임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닷핵 컨퍼런스 2026'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치러졌다.
경기 방식은 문제를 해결할 때마다 점수를 획득해 순위를 겨루는 'CTF(Capture The Flag)' 형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웹 보안, 시스템 취약점 공격, 프로그램 분석, 암호 해독, 블록체인 보안 등 다양한 보안 분야의 과제를 수행하며 경쟁했다.
이동주 선임은 지난 1월 진행된 예선에서 약 900명 중 11위를 기록하며 상위 30명에게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본선에서 여러 분야에 걸쳐 고른 실력을 발휘해 최종 1위에 올랐다.
특히 다수의 참가자가 난이도로 인해 풀지 못한 암호 해독 및 블록체인 보안 분야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며 총 2225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및 대형언어모델(LLM) 활용이 제한되는 'Anti LLM' 유형의 문제가 증가한 상황에서도 자체적인 분석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동주 선임은 "최신 공격 기법을 고민하고 실력을 검증할 수 있었던 이번 대회에 회사 대표로 참가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학습해 회사의 신뢰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것"이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SK쉴더스는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인력의 전문 역량 강화와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SK쉴더스의 화이트해커 그룹인 EQST는 폰투온 오토모티브, 블랙햇, 데프콘 등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모의 해킹, 취약점 연구, 보안 컨설팅 등을 통해 사이버 보안 대응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앱서 티빙 연계 '원픽매치' 이벤트 진행
좋아하는 TVING 콘텐츠, CJ ONE에서 'ONE PICK!' 하자. [출처=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CJ ONE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 콘텐츠를 주제로 한 참여형 이벤트 '원픽매치(ONE PICK! 매치)'를 오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원픽매치'는 CJ ONE 앱을 통해 매일 새롭게 제시되는 질문에 대해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는 투표형 이벤트다. 하루 1개의 질문이 공개되며, CJ ONE 회원이라면 누구나 하루 한 번 참여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티빙의 오리지널 및 인기 콘텐츠를 메인 테마로 삼았다. 드라마 콘텐츠와 연계한 질문으로는 '현실 소개팅에서 마주할 수 있는 빌런은?', '내가 건물주가 된다면?' 등이 제시된다.
예능 콘텐츠를 활용해서는 '연극에서 내가 원하는 역할을 친구가 맡았다면?', '더 취향인 힙합은?' 등 다양한 상황 속 선택을 묻는다.
또 최근 KBO리그 시즌 개막에 맞춰 '직관 vs 집관', '거실에서 큰 TV vs 침대에서 휴대폰' 등 스포츠 관람 취향을 묻는 문항도 포함됐다.
이벤트에 참여해 투표한 회원 전원에게는 CJ ONE 포인트 또는 티빙 스탠다드 이용권 1개월권이 즉시 지급된다. 각 투표 문항에는 관련 티빙 콘텐츠로 바로 연결되는 기능이 적용돼 투표 참여 후 곧바로 시청이 가능하다.
CJ ONE 관계자는 "티빙의 인기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회원들의 취향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재미는 물론 실질적인 혜택까지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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