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와인 정보 확인부터 입출고, 보관, 음용까지 AI로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는 AI로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제품 상단에 탑재된 카메라인 'AI 비전' 기반으로 장기간 세심한 보관이 필요한 와인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AI 와인 매니저' 기능을 최초로 탑재했다.
냉장고 도어가 열리면 기기 상단의 AI 비전 카메라가 와인 병의 입출고를 감지한다. 냉장고에 와인이 수납되면 와인의 위치를 인식하는 동시에 라벨 정보를 분석해 와인의 이름과 품종, 빈티지 등 세부 정보를 스마트싱스의 AI 와인 매니저에 자동으로 기록한다. 보관 위치가 변경되거나 새로 꺼낸 경우에도 이를 감지해 와인 리스트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이번 신제품은 와인을 최대 101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수납 공간을 갖췄고, 치즈나 과일 등 와인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식재료도 보관할 수 있다.
내부 공간은 상·중·하칸 3개의 구역으로 나눠 공간별 와인의 종류나 보관하는 식재료에 맞춰 최저 3℃에서 최고 18℃까지 개별적인 온도 설정이 가능한 '트리플 냉각 존'으로 구성됐다. 중앙에는 5가지 모드로 온도를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는 '멀티팬트리'가 적용돼 고급 식재료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전면 도어에는 UV 차단 3중 글래스 소재가 적용돼 외부 자외선을 약 92% 차단하고 효과적으로 정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번 신제품은 '인피니트' 라인의 프리미엄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도어 테두리에 고급스러운 '엣지 프레임' 디자인이 적용돼 입체감을 더했고, 냉장고 내부에는 블랙 메탈 소재가 적용돼 내부 조명인 '터널 라이팅'과 함께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700mm 깊이의 냉장고 가구장에 맞는 키친핏 설계로 주방 환경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빌트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가벼운 터치나 음성으로 문을 열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이 적용돼, 손에 와인이나 식재료를 들고 있어도 도어 센서를 터치하거나 모바일 기기의 AI 음성비서 '빅스비(Bixby)'를 통해 간편하게 문을 열 수 있다.
신제품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통한 저진동·저소음 설계가 적용돼 조용하고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 가격은 64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AI 비전 기능을 새로 탑재해 와인 구매부터 관리까지 편의성을 크게 높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커뮤니티 센터에 설치된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출처=SK인텔릭스]
◆SK인텔릭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강남 대단지 체험 전시
SK인텔릭스는 웰니스 로보틱스 '나무엑스(NAMUHX)'를 일상 공간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서초 주요 대단지 커뮤니티 센터에 체험 전시존을 마련해 입주민 대상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초 푸르지오 써밋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반포 아크로 리버파크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개포 래미안 포레스트 등 강남·서초 지역 약 1만여 세대가 입주한 주요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중심으로 상시 운영하며, 향후 인근 단지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로비, 헬스장, 골프 연습장, 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에서 나무엑스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는 자율주행과 100% 음성 제어를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는 '에이전틱(Agentic) AI'다. 에어 솔루션(Air Solution)과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에 통합했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입주민 관심과 만족도 모두 기대 이상 높은 수준"이라며 "전시 기간 동안 현장에서 수렴한 입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다양한 고객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왼쪽)과 카사르 유니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CEO가 양사의 협력을 다짐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출처=LG이노텍]
◆LG이노텍, 美 SW 기업과 자율주행차 시장 공략
LG이노텍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이노텍은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테스트 차량을 활용, 자율주행 센싱 모듈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역시 LG이노텍의 자율주행 센싱 모듈을 테스트 차량과 시뮬레이션 툴에 적용,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시뮬레이션 툴 분야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피지컬 AI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 상위 20대 완성차 업체 중 18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자율주행 센싱 고도화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특히 어플라이드 인튜이션과의 협력 범위를 자율주행에서 드론, 로봇 등 신사업 분야까지 확장하며, 피지컬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테스트 차량에 자체 개발한 센싱 모듈을 장착한다. 이 차량은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이를 활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드러난 개선점을 미리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반영해 모듈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LG이노텍은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 및 주행 테스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직접 자율주행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카메라∙라이다∙레이더를 결합한 '복합 센싱 솔루션' 등 현재 개발 중인 신기술을 실제 주행을 통해 검증할 수 있다.
또 LG이노텍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체 '가상 센서'를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시뮬레이션 툴에 적용한다.ㅡ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시뮬레이션 툴에 카메라∙라이다∙레이더를 아우르는 센서 '풀세트'를 구현한 사례는 LG이노텍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완성차 업체는 시뮬레이션 과정에서 실제 주행과 유사한 수준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들이 개발 단계에서 LG이노텍의 '가상 센서'를 활용할 경우 실제 양산에도 해당 제품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센서와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을 통해 완성차 고객은 시스템 설계 및 검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개발 기간을 크게 줄여, 자율주행차 출시 시점을 한층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LG이노텍과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양사의 센싱 모듈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을 앞세워 공동 프로모션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은 올 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단순히 부품을 납품하는 것을 넘어, 제품의 융∙복합이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결합, 외부역량 도입 등을 통한 최적의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안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력 역시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LG이노텍은 자율주행 및 로봇용 센서뿐 아니라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역량을 갖춘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문혁수 사장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의 새로운 기준이 될 탁월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피지컬 AI 시대를 이끄는 모빌리티∙로봇 센싱 분야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출처=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예약 서비스' 확대
삼성전자서비스가 일부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던 '예약 서비스'를 4월 1일부터 전국 모든 서비스센터로 확대한다.
예약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대기 없이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을 점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주요 서비스센터 23곳에서 예약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시범 운영 결과, 서비스센터 내방객 중 예약 고객의 비중은 서비스 도입 초기인 지난해 9월 대비 올해 3월에 50% 이상 증가했다.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예약 고객의 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에 삼성전자서비스는 내달 1일부터 전국 모든 서비스센터에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약 서비스는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 및 컨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는 '주말케어센터'를 통해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 여세중 상무는 "예약 서비스 확대로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걸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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