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A, 한-대만 디스플레이 교류협력단 가동…"마이크로LED 주도권 확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국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과 함께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2026 한-대만 디스플레이 교류협력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출처=KDIA]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국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과 함께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2026 한-대만 디스플레이 교류협력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류협력단은 중국이 LCD 생산 확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OLED 분야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등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에 구조적 위협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차세대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마이크로LED는 높은 내구성과 초고해상도 구현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협력단에는 주성엔지니어링, 엘엠에스, 신도기연, 한화모멘텀, 동우화인켐 등 국내 소부장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만의 주요 마이크로LED 기업인 AUO와 플레이나이트라이드(PlayNitride) 등을 방문해 기술 상담회를 진행하고, '터치 대만(Touch Taiwan) 2026' 전시회를 참관하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대만은 AUO가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LED 스마트워치를 출시하고, 플레이나이트라이드가 올해 2월 1조1000억원 규모의 제조 프로젝트를 착공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선제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정부 역시 지난해부터 2032년까지 총 3479억원을 투입해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공급망 협력 및 공동 연구 가능성을 검토했다.
황철주 글로벌협력분과위원장(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은 "마이크로LED와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은 초기 시장 단계일수록 글로벌 협력과 기술 연계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류협력단은 기술 교류를 넘어 공동 협력 가능성과 사업화 연계를 모색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승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마이크로LED와 같은 차세대 기술은 단일 국가의 역량만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어려운 분야"라며 "한국과 대만 간 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는 향후 K-디스플레이 전시회 및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 간 협력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AP코리아-삼성전기, S/4HANA 구축 완료…"AI 혁신 본격 가동"
SAP코리아는 삼성전기의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인 'SAP S/4HANA'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데이터 기반의 AI 혁신(AX)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에 재무·물동(ERP), 제조(MES), 공급망(SCM) 등으로 분산돼 있던 주요 시스템 데이터를 단일 BW(Business Warehouse) 데이터베이스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정보 분석 환경을 구축하고 데이터의 일관성과 신뢰도를 확보했다.
구축 방식은 기존의 전면 재구축 대신, 핵심 업무 프로세스를 사전에 통합 및 표준화한 후 구축을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전 법인에 시스템을 동시 적용하는 전략을 통해 구축 기간과 비용, 비즈니스 리스크를 절감했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SAP 프리미엄 서플라이어'를 기반으로 S/4HANA Cloud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보안 수준을 충족하고, 삼성 SDS의 국내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재해복구 옵션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다운타임 최적화 전환(DoC)' 기술을 적용해 시스템 비가동 시간을 기존 예상 대비 75% 이상 단축했다. 이에 따라 제조 라인 운영 등 비즈니스 중단 없이 안정적인 시스템 전환을 구현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전환을 통해 AI 기반 업무 자동화 환경도 마련했다.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SAP의 생성형 AI 코파일럿인 '쥴(Joule)'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이슈 해결 효율성을 높였다. 시스템 오픈 이후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원영선 SAP코리아 영업부문장은 "삼성전기의 이번 SAP S/4HANA 전환은 단순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넘어,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디지털 전환 사례"라며 "SAP는 앞으로도 고객이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호 삼성전기 그룹장은 "SAP S/4HANA를 중심으로 ERP, MES, SCM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완벽히 통합함으로써 데이터의 일관성과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SAP S/4HANA가 제공하는 강력한 AI 기능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나아가 AI 활용을 통한 업무 자동화 기반을 마련해 기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고 말했다.
◆소니코리아, WH-1000XM6 '샌드 핑크' 출시…정품등록 프로모션 전개
WH-1000XM6 몰입해봄 프로모션_메인컷. [출처=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6'의 신규 컬러 '샌드 핑크' 출시를 기념해 '몰입해봄'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소니의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행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개된다.
대상 제품은 WH-1000XM6 전 컬러와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얼트 필드 3(ULT FIELD 3), 얼트 필드 1(ULT FIELD 1)이다.
프로모션 기간 중 해당 제품을 구입하고 6월 9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정품등록 후 사은품 신청을 완료하면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WH-1000XM6 구매 시 3만원권, 얼트 필드 3 구매 시 2만원권, 얼트 필드 1 구매 시 1만원권이다.
새로 출시된 WH-1000XM6 샌드 핑크는 기존 플래티넘 실버, 블랙, 미드나잇 블루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색상이다. 은은한 핑크 톤을 적용해 봄 분위기를 강조했다.
해당 제품은 최신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3와 12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구현하며, 6개의 마이크와 AI 기반 빔포밍 시스템을 통해 선명한 통화 음성을 전달한다. 또 폴더블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3분 충전으로 최대 3시간 재생이 가능한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함께 행사 대상인 얼트 필드 1은 ULT 버튼 하나로 강렬한 저음과 출력을 구현하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다. 음향 확산 프로세서를 통해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얼트 필드 3는 더 큰 스피커 유닛을 탑재해 현장감을 강화했으며 숄더 스트랩을 적용해 이동 및 야외 활동 시 편의성을 높였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헤드폰을 패션 액세서리처럼 활용하는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WH-1000XM6 샌드 핑크를 착용한 봄맞이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나만의 봄에 몰입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WH-1000XM6와 함께 어디서든 몰입과 힐링의 시간을 즐기며 봄 감성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필립스코리아, SkinIQ 면도기 신규 라인업 3종 출시
필립스 면도기, 'SkinIQ 7000, 5000 시리즈' 신규 라인업 3종 출시. [출처=필립스코리아]
필립스코리아는 'SkinIQ 7000 시리즈'와 'SkinIQ 5000 시리즈'의 신규 라인업 3종을 출시하며 전기면도기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모델은 'SkinIQ 7000 시리즈 잉크 블랙(S7886/10)'과 'SkinIQ 5000 시리즈 미드나잇 블루(S5898/33)', '딥블랙(S5885/29)'이다.
필립스는 최근 그루밍 제품에서도 디자인과 색상 등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취향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번 라인업 확장을 추진했다.
신제품 3종에는 사용자의 수염 상태를 측정해 맞춤 면도를 제공하는 'SkinIQ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초당 250회 수염의 굵기와 밀도를 감지해 커팅 속도를 조절하는 '파워 컨트롤 센서'와 어떤 방향으로 난 수염도 부드럽게 모아주는 'V 트랙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 360도로 움직이는 오각형 헤드가 코 밑이나 턱 아래 등 굴곡진 부위까지 밀착 면도를 지원하며, 45개의 정밀 스틸 블레이드가 분당 최대 9만 번의 커팅 액션을 수행한다.
상위 모델인 'SkinIQ 7000 시리즈'는 헤드에 25만개의 마이크로 비즈 특수 코팅을 적용해 피부 마찰을 최대 30%까지 줄였다. 더불어 '모션 컨트롤 센서'가 실시간으로 면도 움직임을 감지해 본체 LED 디스플레이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이고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도록 돕는다.
제품 구성과 판매 채널은 모델별로 차이가 있다. 'SkinIQ 7000 시리즈'는 여행용 파우치와 보호캡이 포함되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된다. 'SkinIQ 5000 시리즈(S5885/29)'는 충전 스탠드와 보호캡 구성으로 쿠팡에서 단독 판매되며, 'SkinIQ 5000 시리즈(S5898/33)'는 코털 트리머와 여행용 파우치 등을 포함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도록 라인업을 다양화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하면서도 필립스만의 혁신적인 면도 기술력을 담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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