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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oC부터 RF까지... 네패스아크, 고성능 반도체 테스트 역량 집중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뉴로모픽 연구를 통한 차세대 AI 반도체 시장 선점 의지를 드러내며 현재 3.33% 상승한 19만 2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첨단 패키징 솔루션을 보유한 네패스와 AI 반도체 설계 자산(IP) 전문...

SoC부터 RF까지... 네패스아크, 고성능 반도체 테스트 역량 집중

인공지능(AI) 연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간의 뇌 구조를 모사한 '뉴로모픽반도체'가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하며 관련 종목들이 6일 주식시장에서 강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존 폰노이만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저전력으로 대규모 병렬 연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기술력을 보유한 반도체 설계 및 후공정 기업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 중이다.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은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전문 기업 네패스아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뉴로모픽 인공지능 칩의 양산 단계 진입에 따른 테스트 수요 증가 기대감이 반영되며 현재 7.84% 상승한 2만 82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 기업 네패스아크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네패스의 반도체 사업부 내 테스트 부문이 물적 분할되어 설립된 네패스아크는 설립 이듬해인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조기 안착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네패스아크의 주력 사업은 시스템 반도체의 품질을 최종 확인하는 후공정 테스트 솔루션이다. 스마트폰과 가전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전력반도체(PMIC)와 디스플레이 구동칩(DDI)은 물론,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시스템온칩(SoC)과 무선주파수(RF) 칩 등 폭넓은 제품군을 다룬다. 웨이퍼 상태에서 결함을 잡아내는 웨이퍼 테스트(Wafer Test)와 패키징 이후의 최종 점검인 패키지 테스트(PKG Test)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의 발달로 시스템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네패스아크의 역할은 더욱 막중해졌다.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테스트 공정은 제품의 신뢰성을 결정짓는 최후의 보루로 통한다.

네패스아크는 첨단 장비 도입과 공정 최적화를 통해 글로벌 팹리스 고객사들의 까다로운 기준을 만족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스템 반도체 산업이 고도화될수록 네패스아크의 테스트 및 엔지니어링 역량이 기업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 보안 및 차량용 AI 칩 설계 전문인 앤씨앤 역시 기술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3.87% 오른 885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뉴로모픽 연구를 통한 차세대 AI 반도체 시장 선점 의지를 드러내며 현재 3.33% 상승한 19만 2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첨단 패키징 솔루션을 보유한 네패스와 AI 반도체 설계 자산(IP) 전문 기업인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또한 상승 대열에 합류하며 거래 중이다. 반면 반도체 디자인 하우스인 에이직랜드는 전일과 동일한 가격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종목은 단기 상승에 따른 매도 압력이 나타나며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차세대 반도체 설계 기술력을 보유한 자람테크놀로지는 현재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가격에 거래 중이다.

업종 전반의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일부 종목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뉴로모픽 반도체는 온디바이스 AI의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복잡한 AI 연산을 수행해야 하는 모바일, 자율주행, 로봇 분야에서 필수적인 기술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설계 역량은 물론, 이를 실제 칩으로 구현하고 검증할 수 있는 패키징 및 테스트 공급망 내 핵심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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