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한 사전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4일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모 등록신청서(Form F-1)를 제출했다.
회사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다만 공모 규모와 상장 방식,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ADR은 국내 상장사의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해외 예탁기관이 발행하는 증권으로, 해외 기업이 미국 시장에 간접 상장할 수 있는 수단이다.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자금 조달 창구를 넓히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 대만 TSMC는 1997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ADR을 상장한 뒤 대규모 자금 조달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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