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윤활유 브랜드 경쟁력 입증
SK엔무브의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가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엔진오일 부문에서 28년 연속 1위에 올랐다.<SK엔무브>
[인사이트코리아 = 김동수 기자]
SK엔무브의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가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엔진오일 부문에서 28년 연속 1위에 오르며 ‘골든 브랜드(Golden Brand)’로 선정됐다. K-BPI 제도 도입 첫해부터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으면서 장기간 이어진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는 평가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해마다 산업별 제품·서비스 브랜드의 인지도와 선호도, 충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지표다. 지크는 지난 1999년 첫 평가 이후 올해까지 엔진오일 부문 정상을 유지하며 ‘골든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지크는 1995년 출시된 이후 국내 윤활유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아왔다. SK엔무브의 그룹Ⅲ 프리미엄 윤활기유 ‘유베이스(YUBASE)’를 기반으로 한 제품이다. 엔진 보호 성능과 연비 개선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그룹Ⅲ 기유는 기존 그룹Ⅰ·Ⅱ 대비 불순물이 적고 산화 안정성과 저온 유동성, 고온 점도 유지 성능이 우수해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 같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크는 글로벌 시장도 넓혀왔다. 유럽 ACEA와 미국 API 등 주요 국제 규격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품질 기준에도 대응하며 현재 6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시장 변화에 맞춘 제품 다변화도 이어가고 있다. SK엔무브는 2023년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지크 이플로(ZIC e-FLO)’를 선보이며 전동화 흐름에 대응했다. 여기에 대형 화물차용 전문 윤활유 교환 네트워크인 ‘지크 스테이션’을 확대하고, 국내 도로 환경을 고려한 ‘맥스 파워’ 제품을 내놓는 등 세분화된 수요 공략에도 힘을 쏟고 있다.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한 고객 접점 강화도 병행 중이다. 지크는 2022년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연 뒤 쿠팡, 지마켓 등으로 판매 채널을 넓혀왔다. 온라인 전용 제품인 X10과 X8, 레이싱 제품군까지 라인업을 강화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남재인 SK엔무브 Green성장본부장은 “지크는 지난 31년간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브랜드인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 및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토대로 국내외 시장에서 존재감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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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1부
산업1부에서 자동차와 배터리, 석유화학, 정유 등을 맡고 있습니다. 단발적인 이슈 기사보다는 산업 구조와 기업 전략을 읽어내는 심층·분석 기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주요 기업의 경영 전략과 기술 변화 내막을 분석하고 추적하는 취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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