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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K바이오사이언스, MSCI ESG 3년 연속 'A'...지속가능경영 입증

MSCI는 산업별 핵심 ESG 이슈를 기준으로 기업 대응 수준을 비교·분석하고 있으며, 최근 AI와 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평가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 일부 기업의 등급 변동이 나타나는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는 3년 연속...

SK바이오사이언스, MSCI ESG 3년 연속 'A'...지속가능경영 입증

MSCI ESG 평가 3년 연속 A...글로벌 투자 지표 안정성 확보

공중보건·환경·지배구조 전반 성과 반영...제약바이오 상위권

KCGS 평가도 4년 연속 A...국내외 ESG 경쟁력 입증

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글로벌 R&PD 센터 전경.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하며 지속가능 경영 역량을 재확인했다. 평가 기준이 고도화되는 흐름 속에서도 안정적인 관리 체계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1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MSCI가 발표한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전 세계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의 리스크 관리 수준을 분석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글로벌 지표다.

이번 성과는 평가 체계가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되고 실질 성과 중심으로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나온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MSCI는 산업별 핵심 ESG 이슈를 기준으로 기업 대응 수준을 비교·분석하고 있으며, 최근 AI와 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평가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 일부 기업의 등급 변동이 나타나는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는 3년 연속 동일 등급을 유지하며 안정성을 입증했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의약품 접근성, 인적자원 관리, 윤리경영 등 사회적 책임 요소 비중이 높은 만큼 ESG 기준이 상대적으로 엄격한 분야로 꼽힌다. 이 같은 환경에서도 국내 업계 상위 수준 평가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사업장 환경영향 관리와 기후 대응 체계 구축 성과가 반영됐다. 회사는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기·수질·폐기물·화학물질 등 12개 환경 법규에 대한 연간 준법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넷제로 로드맵을 수립하고 재생에너지 전력 구매(PPA) 도입, 수소 기반 보일러 전환 검토 등 중장기 탄소 감축 전략도 추진 중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공중보건 기여와 인적자원 육성 성과가 반영됐다. CEPI, 게이츠 재단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감염병 대응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자체 백신 포트폴리오 ‘스카이백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확장하고 있다. 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 백신을 중심으로 유니세프, 범미보건기구 등 국제기구 입찰에도 참여하며 30여 개국 이상에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인적자원 측면에서는 직무별 맞춤형 교육 체계를 운영하며 전문 인력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사회 중심 인권 리스크 관리와 고충 처리 시스템을 통해 조직 내 신뢰 기반도 강화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윤리경영과 이사회 중심 감독 체계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윤리경영 관련 사항에 대한 이사회 감독 강화, 전사 교육 확대, 여성 사외이사 선임 등 이사회 다양성과 전문성 제고가 반영됐다.

최재영 SK바이오사이언스 경영지원본부장은 “글로벌 ESG 평가 기준이 강화되는 상황에서도 3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한 것은 지속가능 경영 체계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백신 기업으로서 공중보건 기여와 의약품 접근성 확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평가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A’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과 국내 모두에서 ESG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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