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이익 2배 증가… 구독·호텔 사업 수익성 개선

향후 안정적인 현금 흐름 사업과 신사업 간 균형 확보 여부가 중장기 실적 흐름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By 정준호 (코리아아이티타임즈/코리아IT타임스/koreaittimes/ittimes/Korea IT Times)

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이익 2배 증가… 구독·호텔 사업 수익성 개선

영업이익 333억원 기록… AI 투자 평가이익 반영되며 순이익 흑자전환

정보통신·워커힐 실적 개선 속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지속

SK네트웍스 본사 /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업계에서는 구독형 사업 확대와 워커힐 호텔 실적 회복, 정보통신 사업 효율화 등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7434억원으로 6.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2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651.7% 각각 증가했다.

회사 측은 구독형 사업 계정 증가와 워커힐 실적 개선, 정보통신 사업부의 비용 효율화 등이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SK매직과 연계된 구독형 서비스 확대가 안정적인 현금 흐름 기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경기 둔화 국면에서도 렌털·구독형 소비 수요가 비교적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역시 여행·호텔 수요 회복 흐름 속에 실적 개선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프리미엄 호텔 수요 회복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는 AI 분야 투자 관련 평가이익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SK네트웍스는 최근 AI 및 디지털 전환 분야 투자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재편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 가능성, 대외 불확실성 확대 등이 향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AI 관련 사업은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투자 성과와 사업화 속도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SK네트웍스가 기존 유통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구독형 서비스와 디지털·AI 기반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안정적인 현금 흐름 사업과 신사업 간 균형 확보 여부가 중장기 실적 흐름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정준호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