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대폭 개선됐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SKT의 영업이익은 5376억원으로 전분기 1191억원 대비 351.25%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2025년 4분기 970억원에서 올해 1분기 3164억원으로 226.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3287억원에서 4조3923억원으로 1.47% 증가했다.
SKT는 올해 1분기 약 21만명의 휴대전화(핸드셋) 가입 고객 순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동전화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1.7% 상승했다.
유선 사업을 담당하는 SK브로드밴드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1498억원, 영업이익은 1166억원으로 전년 동기(2025년 1분기) 대비 각각 3.2%, 21.4% 증가했다.
SKT 연결 손익계산서 요약.(자료=SK텔레콤)
AI데이터센터(DC)사업은 1분기 매출 13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9.3% 성장했다.
SKT는 글로벌 빅테크를 중심으로 AI 인프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AI DC 밸류체인 전 영역에 걸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인프라 거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CEO 직속 엔터프라이즈 통합 추진 조직을 신설하고 AI B2B(기업간 거래) 시장 진출도 확대한다. AI B2C 영역의 경우 AI 에이전트 사업과 통신 산업의 시너지를 창출해 본원적 경쟁력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종석 SKT CFO는 "지난 1분기는 고객가치를 중심으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예화된 AI 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회복해 나간다는 올해 목표에 맞춰 실제 성과를 낸 의미있는 기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실적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기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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