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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K, 베트남 인프라 구축 강화..응에안성·NIC와 AI 조성 협력 MOU 체결

한국정경신문 문상혁 기­자 nasa7457@naver.com [한국정경신문=문상혁 기자] SK그룹이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SK는 베트남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응에안성...

SK, 베트남 인프라 구축 강화..응에안성·NIC와 AI 조성 협력 MOU 체결

[한국정경신문=문상혁 기자] SK그룹이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SK는 베트남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응에안성 정부와 베트남 국가혁신센터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에서부터 응오 반 뚜 NASU CEO, 황 반 꽝 PV파워 회장, 정재헌 SK텔레콤 CEO, 추형욱 SK이노베이션 CEO, 김정관 산업통상부장관, 응오 반 뚜언 베트남 재무부 장관, 베트남 응우옌 칵 탄 응에안성 서기장, 보 쫑 하이 응에안성 인민위원장)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에서 SK가 베트남 정부기관과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SK)

협약 내용은 베트남 AI 생태계 조성과 국가 전략 지원을 핵심으로 한다.

SK는 협력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기반으로 AI 모델 개발·실증 등 산업 특화 서비스 확산에 나선다. 회사는 ‘한국형 AI 풀스택’ 모델의 첫 해외 확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계열사별 역할도 구체화됐다.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은 응에안성 정부와 별도 협약을 맺고 지역 내 AI 데이터센터 구축한다. 각 계열사도 인프라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응에안성 정부는 인허가와 행정 절차 지원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NIC는 2019년 설립된 베트남 혁신 허브로 SK는 설립 당시 약 3000만 달러를 지원하며 협력 기반을 구축해왔다.

양사의 협력은 SK가 추진 중인 ‘AI 풀스택 프로바이더’ 전략의 첫 해외 적용 사례로 평가된다. 최태원 회장이 강조해온 반도체·데이터센터·전력·에너지 등 AI 서비스까지 통합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한다.

회사는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효율적인 AI 인프라 모델을 구축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비즈니스 포럼에 앞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서 “AI는 베트남의 지속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SK는 에너지부터 반도체와 AI 모델 및 응용 서비스까지 AI 생태계 전반에 걸친 포트폴리오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 AI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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