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의 주영진 앵커. 사진출처=SBS.
SBS 보도본부 최고책임자(보도본부장) 후보자로 지명된 주영진 SBS 앵커가 임명동의를 통과했다.
SBS 임명동의 투표관리위원회가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주영진 보도본부장 임명동의 투표는 보도본부 재적인원 75.5%의 투표율로 가결됐다. 찬반 투표 비율은 노사 합의로 공개하지 않는다. 보도본부장은 보도본부 재적인원 50% 이상이 반대할 경우 임명이 철회된다.
주 앵커는 1993년 SBS에 공채 3기 기자로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 시민사회부장, 논설위원실장 등을 맡았다. 주 앵커는 2016년부터 7년간 평일 오후 정치·시사 프로그램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이끌다가 2023년 3월 개편 한 달 반만에 급작스럽게 앵커 자리에서 하차한 한 바 있다. 당시 내부에선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적 발언을 해왔던 주 앵커를 외부 압력으로 교체한 것 아니냐는 외압 인사 의혹이 제기됐으나 사측은 “터무니없다”며 반박했다. 주 앵커는 이후 2025년 SBS 라디오 ‘주영진의 뉴스직격’을 진행하다 올해 3월 3년 만에 뉴스브리핑에 복귀했다.
편성부문 책임자(편성실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정우 제작위원도 이날 편성실 구성원 76.8%의 참여로 임명동의를 통과했다. 이 위원은 1996년 SBS에 편성 PD로 입사해 편성국장, 마케팅솔루션국장, 미디어전략팀장 등을 지냈다. 시사교양부문 책임자로 유임된 박상욱 제작본부장에 대해서는 제작본부 구성원 46.3%의 참여로 최고책임자로서 직무수행능력이 적합하다는 중간평가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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