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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PER 할인 매력까지…웹케시 반등 카드 2개 갖췄다

네이버 증권. 웹케시가 기존 B2B 핀테크 기업에서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며 새로운 성장 국면 진입 기대를 키우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웹케시에 대해 전사 솔루션의 AI...

PER 할인 매력까지…웹케시 반등 카드 2개 갖췄다

네이버 증권.

웹케시가 기존 B2B 핀테크 기업에서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며 새로운 성장 국면 진입 기대를 키우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웹케시에 대해 전사 솔루션의 AI 에이전트 전환과 금융 인공지능 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실적 성장세 전환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기존 고객 기반을 활용한 AI 서비스 확장이 향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웹케시는 기업 자금관리(CMS) 인프라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B2B 핀테크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모든 솔루션을 AI 에이전트 형태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진하며 사업 구조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시스템 제공을 넘어 AI 기반 의사결정 지원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이미 주요 제품군의 AI 전환은 상당 부분 진행됐다. AI CFO 서비스는 2024년 출시됐으며, 자금관리 솔루션인 AI IHB(공공기관용), Branch Q(중견·대기업용), AI 경리나라(중소기업용)는 2025년 전환이 완료됐다. 이는 고객군별 맞춤형 AI 금융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기에 더해 AI rERP, AI 대시보드, AI TaxBill365, AI WeMembers 등 추가 솔루션들도 순차적으로 AI 에이전트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사적인 AI 전환이 완료될 경우 웹케시는 단순 핀테크 기업을 넘어 금융 AI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단기 실적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85억 원, 영업이익은 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7.2% 감소했다. 이는 일부 프로젝트 지연과 공공기관 투자 감소 영향으로 공공기관 및 초대기업 사업 부문 매출이 14.7%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연간 기준으로도 성장세는 제한적이었다. 2025년 매출액은 7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하는 데 그쳤고, 영업이익은 135억 원으로 2.1% 감소했다. 중견·대기업 부문이 9.3% 성장하며 선방했지만,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 부문 부진이 전체 실적을 제약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분위기 반전이 예상된다. 1분기 매출액 198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으로 각각 2.1%, 5.6% 증가하며 성장세 전환이 전망된다. 특히 공공기관 및 초대기업 부문의 회복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연간 실적 역시 개선 흐름이 뚜렷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803억 원, 영업이익은 157억 원으로 각각 8.0%, 1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기관 대상 IHB 고도화 사업 수주 확대와 운영 수수료 인상 효과, 제휴 은행과의 협력 강화 등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중견·대기업 부문에서도 성장 동력이 확보되고 있다. 5대 제휴은행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Branch Q 신규 고객 유입이 기대되며, 기존 고객 대상 교차 판매 확대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는 AI 에이전트 전환 전략이 단순 기술 변화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시장에서는 웹케시의 밸류에이션 매력에도 주목하고 있다. 국내 유사 기업 평균 PER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는 평가다.

기존 고객을 중심으로 한 AI 전환 수요가 본격화될 경우 추가적인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제기된다. 목표주가는 1만 3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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