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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G세종이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며 저평가 해소 기대를 키우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실적 구조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신사업 확대까지 더해져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SJG세종은 자동차 배기계 및 친환경차 부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차, 수소차 관련 부품 비중을 확대하며 사업 구조를 친환경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비용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북미와 아시아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가 지속되며 3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 점은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가 실적의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더욱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다.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4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하는 동시에 수익성까지 개선된 점은 기업 체질 변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수익성 개선의 배경에는 제품 믹스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 비중이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제품군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졌고, 전기차와 수소차 부품 매출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원가율 개선이 더해지면서 전반적인 수익 구조가 안정화되는 흐름이다.
실제로 주요 차종인 투싼과 산타페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부품 공급사인 SJG세종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완성차 시장의 친환경 전환 흐름이 동사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올해 1분기 역시 안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북미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용 구조 개선 효과가 반영되며 수익성 또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단기적인 실적 반등을 넘어 구조적인 이익 체력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2026년에도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 차량 비중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기차와 수소차 관련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친환경차 부품 비중 확대는 향후 실적 변동성을 낮추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가 측면에서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주가는 향후 실적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구간에 머물러 있으며, 국내 유사업체 대비 큰 폭의 할인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향후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경우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SJG세종의 투자 포인트를 ‘수익성 개선과 친환경차 전환 수혜’로 보고 있다. 기존 내연기관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친환경차 부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조적인 성장 스토리가 유효하다는 평가다.
별도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업계 평균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과 안정적인 실적 개선 흐름을 감안할 때, 향후 재평가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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