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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OCI, 전 사업부 실적 동반 회복 기대감...실적 개선 전망

반도체 업황 회복과 유가 상승이라는 이중 모멘텀이 맞물리며 실적과 밸류에이션이 동시에 개선될... 우선 베이직 케미칼 사업은 반도체 업황 회복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OCI의 해당 사업 매출...

OCI, 전 사업부 실적 동반 회복 기대감...실적 개선 전망

반도체 소재 수요 회복·유가 상승 등이 기대 요인

2026년 영업이익 1000억으로 흑자 전환 예상

OCI가 전 사업부 실적 동반 회복 기대감 속에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유가 상승이라는 이중 모멘텀이 맞물리며 실적과 밸류에이션이 동시에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31일 삼성증권은 OCI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는 전 사업부 실적 회복을 반영한 것으로, 현재 주가 대비 약 3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핵심은 베이직 케미칼과 카본 케미칼 두 축의 동반 개선이다. 우선 베이직 케미칼 사업은 반도체 업황 회복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OCI의 해당 사업 매출 중 60% 이상이 반도체 관련 제품으로 구성돼 있어 업황 개선이 곧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특히 인산·과산화수소 등 반도체 공정 소재 수요가 이미 회복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폴리실리콘까지 순차적으로 개선되면서 전반적인 마진 상승이 기대된다. 실제로 베이직 케미칼 영업이익률은 2025년 -1.5%에서 2026년 4%대 중반까지 회복될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고부가 제품인 ‘인산계 Etchant’ 상업화 가능성도 밸류에이션 재평가 요인으로 꼽힌다. 반도체 공정 내 선택적 식각 소재로, 기존 제품 대비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카본 케미칼 사업 역시 업황 반등의 수혜가 예상된다. OCI는 석탄계 원료 기반 생산 구조를 갖고 있어 유가 상승 시 상대적인 가격 경쟁력이 강화되는 구조다.

실제로 2026년 들어 두바이 유가는 배럴당 75달러 수준으로 상승했고, 나프타와 BTX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르며 제품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카본 케미칼 영업이익률도 2025년 2%대에서 2026년 5%대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사업부 전반의 개선 흐름은 실적 지표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OCI는 2025년 영업이익이 사실상 0원 수준까지 감소했지만, 2026년에는 1000억원 이상으로 회복되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2025년 -5.4%에서 2026년 7%대로 반등하고, 2027~2028년에는 8~9% 수준까지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가는 이 같은 실적 정상화가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OCI의 주가순자산비율(P/B)은 2025년 0.45배까지 하락했으나, 현재 0.6배 수준으로 회복된 상태다. 향후 ROE 개선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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