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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H투자증권, 기준수익률 높인 IMA 3호 출격

NH투자증권이 성과보수 기준수익률을 연 4.5%로 높인 세 번째 종합투자계좌(IMA)를 내놓는다. 앞서 1·2호 상품이 모두 완판된 가운데 시장금리를 웃도는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 수요를 겨냥해 1200억원 규모로 추가 공급한다.

NH투자증권, 기준수익률 높인 IMA 3호 출격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성과보수 기준수익률을 연 4.5%로 높인 세 번째 종합투자계좌(IMA)를 내놓는다. 앞서 1·2호 상품이 모두 완판된 가운데 시장금리를 웃도는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 수요를 겨냥해 1200억원 규모로 추가 공급한다.

NH투자증권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중기형 IMA 상품인 'N2 IMA1 3호'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만기는 2년3개월이며 총발행액은 1200억원이다. 모집 한도가 소진되면 청약 기간 중에도 조기 마감된다.

이번 상품의 성과보수 기준수익률은 연 4.5%로 앞선 상품의 연 4.0%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 기준수익률을 초과해 발생한 수익에는 40%의 성과보수가 적용된다.

기준수익률은 성과보수 부과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만기 수익률을 확정하거나 보장하는 금리는 아니다. 실제 수익률은 편입 자산의 운용 성과와 비용 등에 따라 달라진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에게 원금 지급을 약정하고 조달한 자금을 인수금융과 기업대출, 회사채 등 기업금융(IB) 자산에 투자해 수익을 배분하는 상품이다. 은행 예금과 달리 예금자보호법의 보호 대상은 아니지만 증권사의 신용을 바탕으로 원금 지급이 약정된다.

NH투자증권은 기업금융 부문에서 확보한 투자 자산 발굴 능력을 활용해 우량한 중장기 기업금융 자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단순히 시장금리를 추종하는 상품과 달리 기업금융 자산의 운용 성과를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구조다.

앞서 출시한 IMA 1·2호는 모집 한도를 모두 채웠다. 특히 2호 상품은 판매 첫날 준비된 물량이 소진됐다. 시중금리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원금 지급 약정과 기업금융 자산을 통한 추가 수익 가능성이 투자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은 이번 3호에서도 기준수익률을 상향해 투자자가 성과보수를 부담하기 전 가져가는 수익의 기준을 높였다. 기준수익률을 넘어선 운용 성과에 대해서만 성과보수를 부과해 고객과 증권사가 초과수익을 나누는 방식이다.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는 "1·2호 상품에 보내준 고객의 관심에 부응하고 시장금리를 반영하는 동시에 회사의 자산 소싱 역량을 집약해 3호 상품을 준비했다"며 "시장 상황에 맞는 경쟁력 있는 기준수익률과 우량 기업금융 자산을 연계한 IMA 상품을 지속해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상품은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NH투자증권 N2', '나무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N2 채널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50만원 상당의 호텔 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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