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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NHN클라우드 "AI G3 도약 선도 기업 되겠다"…인프라+플랫폼+서비스 통합...

이를 통해 평균 GPU 이용률을 2배 이상 높이고, 모델 최초 호출 지연(콜드 스타트 레이턴시)을 75초에서... 프로젝트X는 기업 맞춤형 프라이빗과 스타트업·개발팀 대상 퍼블릭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AI G3 도약 선도 기업 되겠다"…인프라+플랫폼+서비스 통합...

김동훈(왼쪽부터) NHN클라우드 대표, 강민수 NHN클라우드 최고정보책임자(CIO), 김태형 NHN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 안성민 NHN엔터프라이즈 대표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박광하 기자)

[뉴스웍스=박광하 기자] "대한민국 AI G3 도약을 가장 앞에서 이끄는 국가대표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이 되겠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가 26일 인프라·플랫폼·서비스 3개 레이어를 하나의 패키지로 묶은 새 AI 브랜드 '팩토리X(Factory X)'를 공개하고, 국가대표 AI 인프라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팩토리X를 집중 소개했다. 팩토리X는 AI 실행 환경 전 영역을 하나의 흐름으로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X는 경험(Experience)과 AI 전환(AX)을 동시에 상징한다. 회사는 7년간 GPU 인프라를 직접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인프라·플랫폼·서비스 3개 레이어를 통합 구성했다. 팩토리X 출범을 기점으로 AI 사업을 미래 핵심 성장축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팩토리X의 기반 레이어는 수냉식 데이터센터 기반의 AI 인프라다. 강민수 NHN클라우드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엔비디아 GPU의 전력 사용량은 호퍼 700W, 블랙웰 1200W에 이어 루비가 1500W에 육박한다"며 "공랭 방식으로는 더 이상 GPU 발열량을 감당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수냉 방식을 적용하면 GPU 장애율이 공랭 방식의 3.8~5.2%에서 1.2~1.8%로 약 3배 줄고, 평균 무고장시간(MTBF)은 18만 시간에서 48만 시간으로 약 2.6배 늘어난다는 게 강 CIO의 이야기다.

NHN클라우드는 국가 AI 데이터센터 구축 시절부터 수냉식 데이터센터를 이미 가동 중이다. 아시아 최초로 H100을 도입한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AI 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 강화 사업에서 GPU 480장을 단일 클러스터로 묶은 실적도 공개했다. GPU 서버 957대, GPU 7656장 규모로, 국내 최대 수준이다.

NHN클라우드가 26일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박광하 기자)

둘째 레이어는 GPU 통합 관리 플랫폼 'GPU라이브(GPU Live)'다. 김태형 NHN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 워크로드를 운영하는 기업 93%가 확보한 GPU를 85% 미만으로 활용하고, H100 1장이 유휴 상태를 유지할 경우 시간당 2달러(약 2900원)가 낭비된다. 480장 규모 클러스터를 50%만 활용하면 연간 약 920만달러(약 130억원)가 날아간다.

GPU라이브는 조직 정책에 따라 워크로드 우선순위를 관리하고, 자원을 동적으로 할당하며, GPU·워크로드·스토리지를 통합 대시보드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평균 GPU 이용률을 2배 이상 높이고, 모델 최초 호출 지연(콜드 스타트 레이턴시)을 75초에서 1.2초로 최대 61배 줄인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마지막 레이어는 AI 에이전트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젝트X'다. 안성민 NHN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생성형 AI를 도입한 기업의 95%가 비즈니스 임팩트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AI 에이전트가 24시간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보안·비용·기업 워크로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X는 기업 맞춤형 프라이빗과 스타트업·개발팀 대상 퍼블릭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박광하 기자)

김동훈 대표는 "팩토리X는 인프라·플랫폼·서비스까지 AI 실행의 모든 환경을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한다"며 "NHN클라우드는 3년간 연평균 24% 성장을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AI 매출 비중은 지난해 13%에서 올해 38%로 뛰었고, 내년에는 AI와 클라우드 비중이 일대일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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