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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NHN 컨소시엄, 복지부 AX Sprint 사업 선정…AI 돌봄 플랫폼 구축 나선다

NHN 황선영 WA사업실 실장은 "이번 선정은 NHN의 IT 기술력과 NHN와플랫이 38개 지자체·기관에서 검증한 시니어케어 운영 노하우, 컨소시엄 참여 기업·기관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집이 곧...

NHN 컨소시엄, 복지부 AX Sprint 사업 선정…AI 돌봄 플랫폼 구축 나선다

[아이티데일리] NHN은 자사가 주관하는 'NHN 컨소시엄'이 보건복지부의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AX Sprint 사업)’ 스마트홈 분야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와 IoT 기술을 돌봄 서비스에 접목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안전·건강·정서 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스마트홈 기반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현장 인력 부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이스란 제1차관은 “이번 AX Sprint 사업 스마트홈·스마트 시설 과제는 AI, IoT 등 기술과 데이터를 돌봄에 본격적으로 접목하는 출발점”이라며,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돌봄 서비스를 혁신하여, 기술이 사람을 돕고 AI가 업무를 지원하는 돌봄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NHN은 다양한 돌봄 데이터를 수집·연계·표준화한 뒤 AI로 통합 분석하는 스마트홈 통합 플랫폼 구축을 맡는다. 분석 결과는 돌봄 종사자와 지방자치단체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며, 고령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대화형 AI 엔진도 자체 개발한다.

컨소시엄에는 주관기관인 NHN과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NHN와플랫을 비롯해 총 12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보안·관제 분야에는 SK쉴더스와 마크노바가, 건강·정밀 케어 분야에는 카카오헬스케어·헬스맥스·마인드허브·아이클로 등이 참여한다. 또한 NHN서비스, 경희대학교 에이지테크(AgeTech)연구소, 한국인공지능학회, 품질 및 AI 신뢰성 검증을 담당한다.

NHN 컨소시엄은 경기도·전라남도와 함께 총 400가구를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시형 환경과 농어촌 환경을 동시에 검증해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범용형 AI 돌봄 모델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증 과정에서는 AI 모델 고도화와 함께 경희대학교 AgeTech연구소·한국인공지능학회의 정량적 효과 검증 및 AI 신뢰성 평가도 병행된다. 사업 종료 시점에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과 연계 모델을 구축해 공공 돌봄 인프라와 연결하고, ‘AI 스마트홈’ 모델의 전국 단위 확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NHN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이 단순 돌봄 서비스 디지털화를 넘어, AI 플랫폼 기반 공공 돌봄 생태계 구축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돌봄 데이터 표준화와 AI 기반 업무 자동화가 본격화될 경우, 돌봄 인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재가 돌봄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NHN 황선영 WA사업실 실장은 “이번 선정은 NHN의 IT 기술력과 NHN와플랫이 38개 지자체·기관에서 검증한 시니어케어 운영 노하우, 컨소시엄 참여 기업·기관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집이 곧 돌봄이 되는 재가 돌봄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하여 전국 어디서나 작동하는 돌봄 체계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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