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이 브랜드 창립 50부년을 기념해 아티스트 케빈 박과 협업한 전시 ‘From Munich to Mars’를 진행한다. (사진=MCM)
럭셔리 브랜드들이 단순 제품을 넘어 ‘공간 경험’을 통해 브랜드 서사를 전달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전시와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마케팅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흐름이다.
MCM은 브랜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아티스트 케빈 박과 협업한 전시 ‘From Munich to Mars’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청담동 MCM 플래그십 스토어 ‘MCM HAUS’에서 5월31일까지 운영된다. 1976년 뮌헨에서 시작된 브랜드의 여정을 미래 비전까지 확장한 프로젝트다.
전시는 ‘출발, 이동, 도착, 환대’의 서사 구조로 구성됐다. 공간별 콘셉트를 통해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을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케빈 박의 시그니처 캐릭터 ‘벨보이’를 중심으로 여행을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점도 특징이다. 브랜드 아이콘과 아티스트 세계관을 결합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스토리를 구현했다.
전시에는 키네틱 설치 작품과 ‘Mars Hotel’을 연상시키는 공간 연출이 적용됐다. 관람객은 작품 감상뿐 아니라 드로잉 클래스, 아티스트 토크, 도슨트 투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을 확장할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도슨트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MCM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브랜드의 50년 스토리를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간 기반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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