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초고압 케이블 생산 현장 (출처: LS에코에너지) / 2026.04.14
LS에코에너지는 2026년 1분기 매출 2,964억 원, 영업이익 20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8%, 31.0% 증가한 수치로,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최고치다.
초고압 케이블이 전년 대비 177%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가 배경이다. 베트남 정부의 8차 국가전력계획(PDP8)에 따른 송배전망 투자에서 현지 유일의 초고압 케이블 생산 기업으로 직접 수혜를 받은 데다, 유럽 수출 확대와 아세안 데이터센터 전력망 프로젝트까지 더해졌다는 설명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6.8%로 국내 전선업계 평균(3~4%)을 크게 웃돌았다.
회사는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초고압 케이블 인증을 추진 중이며, 광케이블 생산 확대를 통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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