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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IG D&A, 스타트업 손잡고 'K-방산 생태계' 키운다

28일 LIG D&A는 지난 27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제1회 '테크 서밋(Tech Summit)'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LIG D&A는 테크 서밋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미국 안두릴, 쉴드AI처럼 민간 자본과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국방...

LIG D&A, 스타트업 손잡고 'K-방산 생태계' 키운다

[FETV=손영은 기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방산 스타트업, 협력사와 손잡고 K-방산 혁신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28일 LIG D&A는 지난 27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제1회 ‘테크 서밋(Tech Summit)’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산혁신펀드 투자 스타트업, 주요 협력사, LIG D&A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 기술의 국방 적용 방안과 사업 협력 모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7일 서울 잠실 롯데타워에서 진행된 LIG D&A 제1회 Tech Summit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LIG D&A]

행사의 핵심은 스타트업의 기술과 협력사의 제조 역량, LIG D&A의 통합 역량 연결에 있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AI 기반 위성영상 분석, 군집 자율비행 제어, 방산·우주용 3D 프린팅 등 기술을 소개했다. 협력사들은 해당 기술이 방산 품질 기준과 시험평가를 거쳐 실제 전력화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가능성을 검토했다.

LIG D&A가 군인공제회, IBK캐피탈과 함께 조성한 방산혁신펀드는 2026년 4월 기준 총 20개 기업에 432억원을 투자했다. LIG D&A는 이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방위산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제 국방 사업과 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위성영상 분석 기업 다비오와는 초소형위성체계 사업 중심으로 협력을 진행 중이다.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디토닉과는 지난해 12월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파블로항공과는 군집조율·자율비행 기술 관련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계약을 통해 무인드론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페르소나AI와는 고스트로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에 AI 음성 기반 컨트롤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노스페이스와는 모의 발사체 등 우주·발사체 분야에서 계약 기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LIG D&A는 테크 서밋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미국 안두릴, 쉴드AI처럼 민간 자본과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국방 분야의 변화를 이끄는 기업이 국내에서도 나올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는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이 방산이라는 높은 벽 앞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길을 만들고 2호 펀드 출범을 통해 K-방산의 양적·질적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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