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LG에너지솔루션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신규 연구전문위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리뷰 최지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4일 차세대 제품 개발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연구·전문위원 17명을 선임했다.
이는 역대 최대규모로 최연소 연구위원, 첫 외국인 연구위원 등 젊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연구개발 인재들이 대규모 발탁됐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AI 분야에서 처음으로 연구위원이 탄생하는 등 SW 분야 인재들이 대폭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역대 최연소 연구위원 탄생…AI 분야 전문가
이번 인사로 선임된 임준호 연구위원은 1989년생으로 역대 최연소로 회사 역사상 첫 AI 분야 연구위원으로 선임됐다.
임 연구위원은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에서 박사 과정까지 졸업한 후 2022년 LG에너지솔루션에 입사해 AI와 머신러닝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 역량을 입증해왔으며 머신비전 적용 분야에서 다수의 국제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또 배터리 특화 AI 기술 개발 및 전사 AI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한 점 등을 인정받아 입사 4년 만에 신임 연구위원으로 선임됐다.
임 연구위원은 배터리 예측-설계-검증 전반의 과정에 AI 성능 예측 모델을 도입하는 등 전사적 AI 역량 상향 평준화 관련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도 국적의 배터리 전문가 첫 외국인 연구위원으로 발탁
회사는 첫 외국인 연구위원으로 전기화학 분석 및 평가 분야 전문가인 인도 국적의 고빈다라즈 카난 아라빈다라즈를 발탁했다.
그는 2018년 입사해 배터리 성능 평가 결과 도출 및 설계 적합성, 리스크 분석 등의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급속 충전 조건 도출, 신규 평가 기준 정립 등 고도화되는 고객 평가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 등의 주요 성과를 인정받아 신임 연구위원으로 선임됐다.
올해 신규 연구·전문위원의 평균 연령은 만 44세로 젊은 연구진 비중이 대폭 확대됐고 글로벌 및 여성 인재 등도 고르게 포함해 다양성이 높아졌다.
또 셀 개발 분야 6명, AI 및 소프트웨어 4명, 생산 분야 3명, 소재 2명 등 직무를 다양하게 분포해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신규 연구·전문위원들이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생산성 혁신, 비용 절감, 수익성 개선을 이끄는 혁신적 성과 창출을 통해 회사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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