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월 83.2억달러 역대 최대…연간 목표 160억달러 '도전'
-라면·신선과일 성장세 뚜렷…시장편중·검역·콜드체인 벽 넘어야
-美 주류시장 안착·신시장 다변화…상시판매·재구매 구조 만들어야
중국 상해에서 열린 'K푸드페어' 전시관에 많은 이들이 몰려들었다. /사진=aT
K푸드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K푸드+ 수출액은 83억2000만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년 동기보다 5.3% 늘었다. 하지만 정부가 세운 연간 목표는 역대 최대인 160억달러다. 앞으로 5개월 동안 76억8000만달러를 더 수출해야 한다.
단순 계산하면 올해 1~7월 월평균 수출액은 약 11억8900만달러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남은 5개월간 월평균 15억3600만달러가 필요하다. 지금까지보다 수출 속도를 약 30% 더 끌어올려야 하는 셈이다.
지난해 K푸드+ 연간 수출액이 136억3000만달러였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목표의 벽은 더 높아진다. 올해 160억달러를 달성하려면 연간으로 약 17%의 성장이 필요하다. 현재 5.3%인 증가율을 하반기에 크게 끌어올려야 가능한 숫자다.
3일 농식품부·aT 등에 따르면, 올 하반기는 포도·배·딸기 등 신선농산물 출하가 집중되고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크리스마스 등 글로벌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다. 정부가 하반기를 K푸드+ 수출의 '골든타임'으로 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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