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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컬처 수도권 집중 넘자"…문화관광 해법 찾은 문광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K콘텐츠 확산을 지역 관광과 문화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글로컬 전략을 논의했다.

"K컬처 수도권 집중 넘자"…문화관광 해법 찾은 문광연

국제지역학회 특별세션서 글로컬 문화관광전략 논의

지역 관광·MICE, 데이터 정책, 문화투자 전략 발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K콘텐츠 확산을 지역 관광과 문화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글로컬 전략을 논의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19일 동국대 혜화관에서 국제지역학회와 공동으로 '2026년도 국제지역학회 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K콘텐츠 열풍 속에서 지역 소멸과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할 문화·관광 융합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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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19일 동국대 혜화관에서 국제지역학회와 공동으로 '2026년도 국제지역학회 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K콘텐츠 열풍 속에서 지역 소멸과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할 문화·관광 융합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세션 주제는 'K콘텐츠 시대의 글로컬 문화관광전략'이었다. 정광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은 '글로벌 관광대국 도약을 위한 K콘텐츠 연계 지역 관광·MICE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을 지역 고유 자원과 연계해 수도권 집중형 관광 구조를 지방 분산형으로 전환하고, 관광·MICE 융복합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권태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 관광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사통계와 행정데이터, 빅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지역 관광정책의 근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황아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은 '글로벌 문화경쟁 시대의 문화투자와 국가전략' 발표에서 OECD 주요국과의 문화재정 비교 분석을 바탕으로 문화투자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재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표 뒤에는 이의영 국립군산대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이병민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와 박소현 한국조지메이슨대 데이터과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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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K콘텐츠 열풍과 동시에 지역 소멸과 글로벌 경쟁 심화라는 복합적 위기에 직면한 지금, 문화와 관광이 대전환 시대의 핵심 연결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술적 통찰과 실천적 정책 대안이 결합돼 K컬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견인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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