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대상 AI 음성중계 '얼라이브 캐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 송승은 기자┃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와 하나금융그룹이 함께한 시각장애인 대상 AI 음성중계 '얼라이브 캐스트(Alive CAST)'가 2026 에디슨 어워드 엔터테인먼트&디자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에디슨 어워드는 사람들이 볼 수 없는 것을 상상하고, 존재하지 않았던 것을 구현한 기술적 혁신에 수여되는 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에서 진행됐다.
시각장애인 대상 AI 음성중계 '얼라이브 캐스트' 2026 에디슨 어워드 은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은상을 받은 얼라이브 캐스트는 시각장애인 관람객이 경기장에서 축구 경기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AI 기반 실시간 음성중계 서비스다.
AI 음성중계는 K리그 경기장 내 카메라를 통해 인공지능이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한다. 경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람의 목소리로 전달한다.
AI 기반 라이브 음성중계를 실제 경기장에 구현한 것은 국내 스포츠 최초다. 시각장애인도 축구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해 스포츠 관람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서비스는 5월말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본격 운영된다. 7월부터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 경기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K리그어시스트와 하나금융그룹은 AI 음성중계를 포함해 지난 2020년부터 '모두의 축구장'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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