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16일 서울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인공지능 전환(AX)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인프라 투자 정책 제언'을 주제로 제9차 AI 미래가치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KTOA]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16일 서울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인공지능 전환(AX)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인프라 투자 정책 제언'을 주제로 제9차 AI 미래가치 포럼을 개최했다.
AI 미래가치 포럼은 한국 AI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합리적인 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연 협의체다.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를 비롯해 학계, 법조계, 연구기관 등 AI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첫 발제자로 나선 김진기 한국항공대 교수는 'AI 학습데이터 및 데이터센터 구축비용의 세액공제에 대한 세수효과 분석'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국가 AI 경쟁력의 물리적 토대인 데이터센터와 고품질 학습데이터 구축에 막대한 자본이 소요되는 현실을 짚으면서 세제 지원의 필요성과 그로 인해 파생되는 긍정적 경제적 효과를 역설했다.
김훈동 전 KT 상무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 참관 후기 및 AX 트렌드 인사이트'를 주제로 글로벌 산업계 AX 동향을 공유했다. 김 상무는 MWC 2026 현장에서 확인된 통신 및 AI 기술 트렌드를 바탕으로, 국내 통신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비전과 전략적 통찰을 제시했다.
전체 토론에서는 포럼 의장인 고려대 이성엽 교수의 진행으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AI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한 정책지원 방안과 통신사업자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송재성 KTOA 부회장은 "AI 인프라는 AX 시대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선제적인 투자 유도를 위한 과감한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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