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10기를 공모한다. [사진=KT&G]
[뉴시안= 신선경 기자]KT&G가 청년 창업 생태계 지원 확대에 나선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상상스타트업캠프’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 육성에 나서는 한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협업으로 지역 기반 청년기업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T&G는 13일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상상스타트업캠프’ 10기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사회혁신 분야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창업 초기 기업들이 사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과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해왔다.
이번 모집 대상은 창업 5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청년 창업가다. KT&G는 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팀에는 약 4개월 동안 성장 전략 수립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참가팀은 교육비 전액 지원과 함께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 창업 공간 ‘KT&G 상상플래닛’ 입주 기회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10주년을 맞아 투자 펀드를 별도로 조성하고, 투자 유치 연계 지원까지 확대해 실질적인 성장 발판 마련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초기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후속 지원 체계까지 강화하고 있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KT&G는 청년 창업 지원 협력 범위도 넓히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한 협업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역 기반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팝업스토어와 전시회 운영, SNS 홍보 등을 지원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참가자와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수료자 간 네트워킹도 지원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
한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지난해까지 총 182개 창업팀을 배출했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기준 누적 매출은 314억원,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31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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