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좌)과 이창섭 중진공 기획관리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KT&G
KT&G가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 기반 청년창업 기업 지원에 나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27일 KT&G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4일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중진공이 발굴·육성한 지역 기반 청년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와 전시회 운영을 통해 오프라인 판로를 넓히고,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 지원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초기 창업기업의 시장 진입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 KT&G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참여자와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수료자 간 네트워킹을 강화해 협업 기회를 확대한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창업기업 간 연결과 성장을 촉진하는 생태계 구축에도 초점을 맞췄다.
KT&G가 운영 중인 상상스타트업캠프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2개 창업팀을 배출했다. 이들 기업은 누적 매출 314억원과 131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한편, 이처럼 공공과 민간 영역 모두에서 창업 지원 모델은 최근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충북을 시작으로 지역창업 페스티벌을 추진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창업 환경 격차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지자체 차원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의 시장 안착을 돕기 위해 제2서울핀테크랩 입주 기업을 모집 중이다.
민간 기업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LG는 최근 슈퍼스타트 데이 2026을 열고 41개 스타트업이 기술을 발표하고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롯데건설 역시 서울시,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협력해 스마트 건설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1코노미뉴스 = 조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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