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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IMES 2026 특집 인터뷰] 픽셀로, 안질환 조기 진단 디지털 헬스케어 공...

특히 요즘은 ChatGPT 같은 AI 도구를 활용하면 마케팅이나 콘텐츠 제작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AI는 취재 내용 추출과 초안 정리 과정에서 보조 도구로 활용됐으며, 최종 기사는 기자와 에디터의 편집 및...

[KIMES 2026 특집 인터뷰] 픽셀로, 안질환 조기 진단 디지털 헬스케어 공...

강석명 픽셀로 대표가 에이빙뉴스와 KIMES 2026 특집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I 촬영 - 에이빙뉴스

㈜픽셀로(pixelRo Co., Ltd., 대표 강석명(Kang Seok Myong))가 오는 3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IMES 2026(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INSPIRE 특별관’에 참가한다.

픽셀로는 눈 건강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시력 및 안질환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검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센싱 기술과 아이 트래킹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시력 측정과 황반변성 등 안질환을 보다 정밀하게 선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며 디지털 안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김기대 에이빙(AVING)뉴스 발행인은 강석명 픽셀로 대표를 만나 창업 배경과 기술 경쟁력, 그리고 안질환 조기 진단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Q. 김기대 에이빙뉴스 발행인 :

강석명 CEO를 소개한다면,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을지 소개 부탁드린다.

A. 강석명 픽셀로 대표 :

삼성전자에서 약 7~8년 근무한 뒤 창업했다. 처음 출발점은 ‘노안’이라는 아주 보편적인 문제였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시력이 떨어지지만 이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는 많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초점을 기술적으로 조절해 스마트폰을 볼 때 안경을 벗지 않아도 되도록 하는 솔루션을 처음 구상했다.

하지만 기술을 실제 헬스케어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방향이 확장됐다. 저는 삼성에서 모바일 헬스케어를 담당했는데, 일상 속에서 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됐다. 결국 눈과 관련된 다양한 페인포인트를 기술로 해결하고, 특히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관리할 수 있는 영역에 집중하게 됐다.

노안 관련 임상을 위해 안과를 찾았을 때 의료진으로부터 중요한 이야기를 들었다. 안과 질환은 병원을 찾을 때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고, 스스로 상태를 확인하거나 반복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구가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그 계기로 황반변성이나 백내장처럼 조기 발견이 중요한 안질환을 중심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의료진과 협력해 관련 솔루션을 확장해 왔다.

Q. 김기대 에이빙뉴스 발행인 :

픽셀로가 개발한 기술/제품의 강점과 경쟁력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A. 강석명 픽셀로 대표 :

의료기기 분야는 전통적으로 폐쇄적인 편이고, 현장에서는 오래된 장비나 아날로그 방식의 검사 도구가 여전히 많이 사용된다. 우리는 이런 부분을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로 개선할 수 있다고 봤다. 특히 의사가 정밀 진단을 하기 전에 간호사 단계에서 진행되는 검사 과정을 보다 정확하고 표준화된 방식으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를 들어 시력이나 황반변성 검사는 어떤 거리에서 어떻게 보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실제 검사에서는 환자가 안내된 거리에서 보지 않거나, 왼쪽과 오른쪽 눈을 헷갈리는 경우도 많다. 우리는 센싱 기술과 아이 트래킹을 활용해 어느 눈을 검사하는지, 화면을 제대로 보고 있는지, 검사 거리는 적절한지 등을 자동으로 확인한다.

이처럼 정확한 측정 조건을 확보한 상태에서 시력이나 황반변성 여부를 판단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것이 픽셀로 기술의 핵심 경쟁력이다.

Q. 김기대 에이빙뉴스 발행인 :

픽셀로가 겨냥하고 있는 목표 시장과 핵심 유저는 누구인지 궁금하다.

A. 강석명 픽셀로 대표 :

픽셀로는 B2B와 B2G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보건소, 병원, 주민센터, 학교 보건실, 시니어 케어 시설 등 공공·기관 중심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보고 있다.

또 보험사 역시 중요한 고객군이다. 최근 보험사들이 디지털 헬스케어에 관심을 보이면서 고객센터 등에 장비를 설치해 눈 건강을 간단히 측정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핵심 사용자로는 시니어와 학생층을 보고 있다. 시니어는 안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고, 학생은 학교에서 정기적인 시력 검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약국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눈 건강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도 가능성이 있는 시장으로 보고 있다.

Q. 김기대 에이빙뉴스 발행인 :

픽셀로가 대한민국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올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에게 자사의 기술/제품으로 정책을 제안한다면.

A. 강석명 픽셀로 대표 :

픽셀로의 기술은 특히 지방과 공공 영역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지방에는 안과 전문의가 부족한 지역이 많고, 어르신들이 병원을 자주 찾기 어려운 현실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보건소나 주민센터 같은 공공 공간에서 눈 건강을 정기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면, 굳이 먼 병원을 찾지 않아도 조기에 이상을 발견하고 필요한 경우 빠르게 병원을 방문할 수 있다.

실제로 보건소나 디지털 배움터, 이동형 건강 버스 등 공공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눈 건강 측정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런 방식이 지역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고령층의 눈 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강석명 픽셀로 대표(우)가 에이빙뉴스와 KIMES 2026 특집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I 촬영 - 에이빙뉴스

Q. 김기대 에이빙뉴스 발행인 :

삼성전자에서의 경험이 지금의 픽셀로를 창업하는 데 어떤 밑거름이 됐는지 궁금하다.

A. 강석명 픽셀로 대표 :

삼성전자는 개인적으로 매우 고마운 회사다. 그곳에서 개발과 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엔지니어로서 제품을 어떻게 개발하고 구현해야 하는지에 대한 관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자산이었다.

또 프로젝트 리더를 맡아 예산, 개발, 인력 관리 등 프로젝트 전반을 경험해 본 것도 큰 도움이 됐다. 이런 경험 덕분에 창업 이후에도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체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Q. 김기대 에이빙뉴스 발행인 :

예비창업자나 후배 창업자에게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이나 교훈이 있다면.

A. 강석명 픽셀로 대표 :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획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기술이나 마케팅, 인사 관리 등 다양한 플랫폼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무작정 시작하기보다 비즈니스 모델과 방향을 충분히 정리한 뒤 창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창업은 국내 시장에만 머물 필요가 없다고 본다. 기술이나 서비스가 해외에서 더 가능성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움직이고 도전하려는 태도다. 창업은 누군가 대신 만들어주는 길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 관리와 실행력이 준비돼 있다면 누구에게나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Q. 김기대 에이빙뉴스 발행인 :

픽셀로를 성장시키기 위해 지금 가장 필요한 인재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

A. 강석명 픽셀로 대표 :

현재 기술 개발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상태이기 때문에 대규모 채용보다는 꼭 필요한 인재 중심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요즘은 ChatGPT 같은 AI 도구를 활용하면 마케팅이나 콘텐츠 제작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인력을 무조건 많이 늘리는 방식은 지양하고 있다.

대신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성실함과 실행력이다. 빠르게 시도하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본다. 예를 들어 콘텐츠나 홍보도 한 번에 완벽하게 만들기보다 꾸준히 발행하고 여러 방식으로 테스트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그래서 성실하게 콘텐츠를 관리하고, 회사의 방향성과 코드가 맞는 사람이 픽셀로에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한다.

Q. 김기대 에이빙뉴스 발행인 :

현재 투자 상황은 어떤지 궁금하다.

A. 강석명 픽셀로 대표 :

초기 단계에서 삼성벤처투자를 비롯해 서울경제진흥원(SBA), IBK기업은행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현재는 추가 투자를 통해 규모를 키우기보다는 이미 개발된 제품과 서비스의 사업화를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력 측정 키오스크와 콘택트렌즈 온라인 매칭 플랫폼 등 눈 건강과 관련된 두 가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에는 단순한 투자 유치보다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과의 협력이나 M&A 가능성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향후 투자를 받게 된다면 단순 재무적 투자보다는 전략적 투자자를 선호한다. 마케팅이나 사업 확장에 강점이 있는 파트너와 협력하고, 기술 개발과 기획에 더 집중하는 구조가 회사 성장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창업자로서 향후 다양한 방식의 엑시트 가능성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

Q. 김기대 에이빙뉴스 발행인 :

KIMES 2026 참가를 통해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A. 강석명 픽셀로 대표 :

픽셀로는 이번 KIMES 2026에 처음 참가한다. 이전에 다른 의료기기 전시에 참가했을 때 인도네시아 바이어가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서 해외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경험이 있다. 두바이에서 열린 전시에서도 현장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등 해외 반응이 긍정적이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눈 건강 솔루션뿐 아니라 IoT 기반으로 확장된 신규 기능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알리고, 각 지역에서 함께 사업을 확장할 총판과 파트너를 찾는 것이 주요 목표다.

KIMES가 국내외 의료기기 관계자들이 많이 찾는 전시인 만큼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는 기자의 직접 취재(인터뷰·녹취)를 기반으로 작성됐습니다. AI는 취재 내용 추출과 초안 정리 과정에서 보조 도구로 활용됐으며, 최종 기사는 기자와 에디터의 편집 및 검수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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