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대표이사 강진두 이홍구) 리포트 삼성전자, 5월 21일부터 18일간 파업 계획… 2년 전보다 큰 규모로 생산 차질 불가피
KB증권(대표이사 강진두 이홍구)사옥 전경. KB증권 제공
[뉴스클레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노사가 성과급 상한 폐지 등 임금 교섭 결렬에 따라 대규모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KB증권(대표이사 강진두 이홍구) 이창민 애널리스트 리포트에 따르면, 노조는 23일 평택사업장에서 결의 대회를 개최하고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18일간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리포트는 이번 파업이 2년 전과는 차원이 다른 위기를 초래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참여 인원이 전체 노조원의 15% 수준이었던 2024년과 달리, 올해는 약 30~40%에 달하는 3만~4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입니다.
노조 측은 파업 현실화 시 메모리 반도체 라인 가동 장애로 인해 약 20~30조 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리포트는 이번 파업이 타이트한 메모리 수급 환경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DRAM 36%, NAND 32%)을 감안할 때, 글로벌 공급 차질 규모는 DRAM 3~4%, NAND 2~3%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파업 종료 후에도 자동화 라인을 정상화하는 데 추가로 2~3주의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KB증권 김동원 리서치본부장 등 분석팀은 결론적으로 이번 파업 이슈가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부족을 심화시켜 가격 상승 압력을 한층 강화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파업이 실제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전반에 상당한 파장이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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