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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B증권, ETN 3종 상장..반도체·미국지수 투자 라인업 강화

'KB 레버리지 반도체 TOP10 TR ETN'은 'iSelect 반도체 TOP1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으며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원익IPS, 이오테크닉스, DB하이텍, HPSP, 솔브레인, 동진쎄미켐 등 국내 반도체 산업을...

KB증권, ETN 3종 상장..반도체·미국지수 투자 라인업 강화

‘레버리지 TOP10 TR ETN’ 신규 상장

시장 변화 대응 상품 확대로 투자 선택 넓혀

공공뉴스=이화종 기자

KB증권이 국내 반도체 산업과 미국 대표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증권(ETN)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3종 상품은 국내 반도체 10대 종목에 2배수로 추종하는 ‘KB 레버리지 반도체 TOP10 TR ETN’와 미국 S&P지수를 2배수와 음의 2배수로 추종하는 ‘KB 레버리지 미국 S&P500 선물 ETN B’와 ‘KB 인버스 2X 미국 S&P500 선물 ETN B’를 교체 상장해 투자자들의 투자 폭을 확대했다.

<사진제공=KB증권>

◆반도체 TOP10 및 미국 S&P500 선물 기반 ETN 3종 라인업 구축

KB증권은 7일 국내 반도체 핵심 기업과 미국 S&P500 선물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N 3종을 상장하며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레버리지 투자 수단을 제공했다.

‘KB 레버리지 반도체 TOP10 TR ETN’은 ‘iSelect 반도체 TOP1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으며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원익IPS, 이오테크닉스, DB하이텍, HPSP, 솔브레인, 동진쎄미켐 등 국내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상위 10개 종목이 포함됐다.

특히 배당 수익을 지수에 재투자하는 TR(Total Return) 방식을 채택해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상품의 만기 도래에 따라 ‘KB 레버리지 미국 S&P500 선물 ETN B’와 ‘KB 인버스 2X 미국 S&P500 선물 ETN B’를 교체 상장했다.

이 상품들은 미국 주식시장의 대형주 지수인 S&P500 선물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각각 +2배, -2배로 추종하며, 투자자들이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을 활용해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 상품 모두 만기는 10년이며 연 제비용은 0.8%다.

김병구 KB증권 패시브영업본부장은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핵심 산업인 반도체와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을 아우르는 투자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TN과 ETF의 차이점과 레버리지, 인버스,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개념 설명. <그래픽=공공뉴스/인포그래픽 AI생성>

◆상장지수증권 특징 및 투자 시 유의 위험 요인

한편, 상장지수증권인 ETN(Exchange Traded Note)은 증권사가 기초지수 수익률의 지급을 약속하고 발행하는 증권으로, 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은 ETF(상장지수펀드)와 유사하다.

그러나 ETF는 자산운용사가 실제 주식을 바스켓에 담아 보관하는 반면, ETN은 발행 증권사의 신용을 바탕으로 수익 지급을 약속하는 형태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러한 구조적 특징 덕분에 소액으로도 반도체 핵심주나 미국 대형주 시장의 변동성에 2배로 투자할 수 있는 매력이 있으나 발행 증권사의 재무 건전성에 따른 신용 위험이 존재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TR은 지수 구성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을 투자자에게 분배하지 않고 지수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배당(분배금)을 재투자 하는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는 상품이란 의미다.

ETN은 발행사가 파산하거나 신용에 문제가 생길 경우 투자 원금을 전액 잃을 수 있으며 이번 상품들은 환노출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률 변동성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시장이 횡보하거나 하락하는 경우에 레버리지 상품 특유의 음의 복리 효과로 인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장 상황에 맞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반대로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은 시장이 호황일 때 음의 복리 효과가 발생하며 급격한 원금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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