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창업기업 육성과 혁신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KB금융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기업 지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스타트업 육성 역량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형 창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혁신 기업 성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와 이창권 KB금융 미래전략부문장이 참석했다.
KB금융은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공급 확대와 초기 기업 성장 지원 등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왔다. 특히 지난 2015년 금융권 최초 핀테크랩인 KB Innovation HUB센터를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총 394개 기업을 'KB스타터스'로 선정·육성했다.
이를 통해 기술검증(PoC), 사업화, 투자, 글로벌 진출 등 성장 단계별 지원을 이어왔으며, 누적 투자 3,089억원, 제휴 422건의 성과를 거뒀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ESG ▲핀테크 등 미래 성장 산업 분야 유망 기업 발굴 ▲정부 지원사업 연계 ▲멘토링·컨설팅 ▲공동 육성 공간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공공과 민간의 지원 역량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창업 지원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혁신 성과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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