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부동산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홍보를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은 KB국민은행 CI.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부동산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홍보를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 기회를 넓히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일 부동산 종합 플랫폼 ‘KB부동산’에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광고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KB부동산 애플리케이션에서 ‘지역광고’ 또는 ‘단지·매물 상세’ 화면 상단의 지역광고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광고가 승인되면 매물과 단지 정보를 조회하는 화면에 노출된다.
광고를 등록한 사업자는 홍보를 원하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단지를 직접 선택해 생활권 중심의 잠재 고객에게 매장을 알릴 수 있다. 이용자 역시 부동산 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식점과 카페, 병원, 학원 등 주변 생활 편의시설과 상권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고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광고 노출 수와 클릭 수 등 주요 지표를 확인할 수 있어 마케팅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홍보 전략을 세우는 데 활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역광고 서비스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총 1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 출연식에 참석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박준호 기자 b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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